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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서 돌아왔던 신윤복 그림 감쪽같이 사라져


조선 후기 풍속 화가 혜원 신윤복의 '고사인물도'가 사라졌다는 신고가 접수되었다. 

 

후암미래연구소는 2019∼2020년 도난당한 것으로 추정하며, 2020년 1월 사무실 정리 중 그림이 없어진 것을 확인했다. 

 

이 그림은 1811년 마지막 조선통신사 파견 때 일본으로 가져간 후 2008년 한국으로 돌아왔다.  

 

연구소는 종로구청과 국가유산청에 도난 신고를 했고, 국가유산청은 그림의 행방을 찾기 위해 고미술 업계와 주요 거래 시장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