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전후에 체중 감량에 사용되는 GLP-1 계열 약물에 노출됐더라도 자연유산이나 선천성 기형, 조산 등의 위험이 뚜렷하게 높아지지 않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다만 연구진은 이를 GLP-1 계열 약물이 임신 중 안전하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며, 임신을 계획하고 있다면 기존 의료 지침에 따라 약물 복용을 미리 중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난 5일(현지시간) 국제 의약·약학 전문 과학 저널 ‘파마슈티컬 저널’에는 영국 시티 세

출출할 때 간편하게 집어 먹기 좋은 호박씨와 아몬드는 고소한 맛과 풍부한 영양소 덕분에 건강 간식으로 자주 꼽힌다. 하지만 비슷해 보이는 두 식품도 자세히 비교하면 영양 성분에는 차이가 있다. 단백질과 마그네슘, 철분, 아연 등은 호박씨가 더 많았고, 식이섬유는 호박씨를 껍질째 먹느냐에 따라 결과가 달라졌다. 7일(현지 시각) 미국 건강 매체 베리웰헬스(Verywell Health)는 내과 전문의 소하이브 임티아즈 박사의 감수를 거쳐

소금을 지나치게 많이 먹는 것은 건강에 좋지 않다는 사실은 잘 알려져 있다. 그런데 소금을 극단적으로 줄이는 것 역시 인지 기능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는 동물실험 결과가 나왔다. 국제 학술지 ‘푸드 리서치 인터내셔널(Food Research International)’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장기간 고염식을 섭취한 생쥐뿐 아니라 소금을 심하게 제한한 생쥐에서도 기억력 저하가 나타났다. 다만 두 경우 뇌 기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

가을이 되면 식탁 위 재료부터 달라진다. 사과는 더 아삭해지고, 호박은 단맛이 깊어지며, 석류와 견과류도 제철의 맛을 낸다. 이런 식품들은 맛뿐 아니라 몸속 염증 반응을 관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영양 성분을 품고 있어 가을 장바구니에 담아둘 만하다.만성 염증은 피로감, 대사 건강, 심혈관 건강 등 여러 문제와 관련될 수 있다. 물론 음식 하나로 염증을 없앨 수는 없지만, 어떤 식품을 자주 먹느냐는 몸의 환경을 바꾸는 데 영향을

중년이 되면서 무릎 통증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부상이나 체중 증가로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느끼다가 뒤늦게 관절염이 진행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는 경우도 있다. 무릎 건강을 오래 유지하려면 체중을 관리하는 동시에 주변 근육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아일보 이진한 의학전문기자가 진행하는 ‘대한민국 무릎건강 12주 프로젝트’에는 무릎 건강을 관리하기 위해 모인 중년 참가자들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 스포츠의

감자튀김을 한입 베어 문 뒤 다시 케첩에 찍어 먹는 행동. 여러 사람이 함께 먹는 자리에서는 흔히 볼 수 있는 장면이다. 하지만 이런 ‘두 번 찍기’가 입속 세균을 공용 소스로 옮기는 통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클렘슨대 연구진은 국제학술지 《식품안전저널》을 통해 한입 먹은 음식을 다시 소스에 넣었을 때 세균이 얼마나 이동하는지 분석했다. 연구진은 이를 ‘더블 디핑’이라고 설명했다. 이미 입에 닿은 음식이 다시 소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