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알약은 반으로 나눴는데 약효까지 정확히 절반이 될까. 겉모양만 보면 간단한 계산 같지만 약의 세계에서는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어떤 약은 잘라도 되지만, 어떤 약은 작은 균열 하나로 성분이 풀리는 속도와 장소가 달라진다. 알약 커터로 깔끔하게 잘랐다고 안전한 복용까지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알약을 나누는 이유는 다양하다. 크기가 부담스럽거나 처방에 따라 적은 용량을 먹어야 할 때가 대표적이다. 문제는 제품의 특성을 확인하지 않고 자르는

순대볶음으로 시작해 소주를 곁들이고, 다음 날 뜨끈한 국밥으로 마무리한다. 입에는 즐거운 코스지만 몸에는 두 끼에 걸친 과식이 될 수 있다. 가수 서인영이 털어놓은 체중 증가 경험에는 술자리에서 놓치기 쉬운 식습관의 함정이 담겨 있다.서인영은 최근 E채널 예능 프로그램에서 평소 많이 먹어도 살이 잘 찌지 않는다고 생각했지만, 순대볶음과 술을 즐기면서 섭취량이 늘었다고 전했다. 복부와 턱 주변의 변화도 느꼈다고 밝혔다. 다음 날 해장을 위해 찾은

수도권 대형병원에 집중된 암 진료를 인공지능(AI)으로 연결해 지역에서도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료 협력체계 구축이 추진된다. 지역 환자들의 장거리 이동 부담을 줄이고, 진단부터 치료와 치료 후 관리까지 의료기관 간 연속성을 높여 지역별 진료 격차를 완화하겠다는 취지다.고려대 구로병원은 서원준 위장관외과 교수팀이 한국형 ARPA-H(아르파-H) 프로젝트의 공동연구자로 참여해 AI 기반 지역 암 진료 협력체계인 ‘K-N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입안이 마르고 혀가 하얗게 보이는 증상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다. 흔히 혀 표면이 하얘지면 ‘백태가 꼈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단순한 백태가 아닌 구강 질환이 원인일 수 있어 구분이 필요하다.백태는 혀 표면에 음식물 찌꺼기, 세균, 탈락한 점막 세포 등이 쌓이면서 생긴다. 수분 섭취가 부족하거나 입으로 숨을 쉬는 습관이 있을 때, 흡연이나 음주가 잦을 때도 혀 표면이 더 하얗게 보일 수 있다. 대부

집에서 맨발로 걷거나 오래된 운동화를 계속 신는 등 평소 별다른 생각 없이 반복하는 습관이 발 건강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전문가들의 지적이 나왔다. 발은 서 있거나 걸을 때 온몸의 체중을 지탱하고 움직임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신체 부위다. 하지만 통증이나 불편함이 생기기 전까지는 관리에 소홀하기 쉬워 평소 생활 습관을 점검할 필요가 있다. 미국 건강매체 프리벤션은 최근 족부 전문의들의 조언을 토대로 발 건강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일상

식이섬유는 장 건강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영양소로 잘 알려져 있지만, 역할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혈당과 콜레스테롤 조절을 돕고 포만감을 오래 유지해 체중 관리에도 영향을 준다. 반대로 식이섬유 섭취가 부족하면 배변 습관부터 식욕, 혈당 변화까지 여러 측면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다. 건강한 식단을 챙긴다고 생각해도 식이섬유를 충분히 먹지 못하는 경우가 있다. 고기나 단백질 식품 위주로 식사하거나 흰쌀밥, 흰빵 등 정제 탄수화물을 자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