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LG 세이커스가 11년 만에 프로농구 챔피언 결정전 무대를 밟게 됐다. 29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시즌 KBL 4강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76대 74로 꺾으며 시리즈 전적 3승 무패, '스윕'으로 대망의 결승에 올랐다.이번 4강 플레이오프는 LG 조상현 감독과 현대모비스 조동현 감독, 프로농구 사상 최초의 '쌍둥이 형제' 사령탑 맞대결로 경기 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형인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시즌 초반 '절대 1강'으로 군림하던 자리가 위태로워지고 있다. 개막 이후 승승장구하던 LG는 최근 NC 다이노스와 KIA 타이거즈를 상대로 2연속 루징시리즈(1승 2패)를 기록하며 주춤하는 모습이다.이로 인해 2위와의 격차가 급격히 좁혀졌다. 지난 19일 기준 18승 4패(승률 .818)로 2위와 6경기 차이를 유지하던 LG는 27일 현재 20승 9패(승률 .690)로 2위 삼성과 단 3경기 차이로 좁혀졌
김민재, 바이에른 뮌헨의 핵심 수비수가 프리미어리그로 이적할 가능성이 제기되었다. 영국 매체 ‘커트오프사이드’는 25일(한국시간)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김민재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캐슬은 이번 여름 많은 돈을 투자할 계획이며, 특히 중앙 수비수 보강을 목표로 하고 있다. 뉴캐슬은 2024년 여름 이적 시장에서 마크 게히(크리스탈 팰리스) 영입을 실패한 이후, 스쿼드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뉴캐슬은 2024년 U
뉴욕 닉스가 적지에서 디트로이트 피스턴스를 상대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며 플레이오프 1라운드 시리즈에서 귀중한 2승째를 챙겼다. 2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 NBA 동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1라운드 3차전에서 뉴욕은 디트로이트를 118-116으로 꺾고 시리즈 전적 2승 1패로 앞서 나갔다. 빅맨 칼 앤서니 타운스가 31득점 8리바운드로 골밑을 장악했고, 가드 제일런 브런슨이 30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7)가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으로부터 올 시즌 타율 3할을 달성할 가능성이 높은 선수 6명 중 한 명으로 선정됐다. 오타니 쇼헤이와 루이스 아라에즈도 포함되지 않은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그의 가치를 인정받았다.MLB.com은 24일(한국시간) "지난해 규정타석 기준 타율 3할을 넘긴 선수는 단 7명이었다"며 "시즌 초반이라 대부분의 고타율은 시간이 지나며 하락하지만, 이들이 3할에
한화 이글스의 '제로 클로저' 김서현(21)이 첫 난조 속에서도 위기를 극복하며 팀의 8연승을 완성했다. 한화는 24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6-4로 승리를 거두며 662일 만의 8연승을 달성했다.이날 한화는 선발 라이언 와이스의 6이닝 8피안타 무4사구 12탈삼진 2실점 호투를 앞세워 구단 최다 기록인 선발 8연승을 완성했다. 1회부터 롯데 선발 찰리 반즈를 상대로 5점을 뽑아내며 기선을 제압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