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성 근로자의 임신·출산 관련 휴가 제도가 확대되면서 기업 인사·노무 관리에도 변화가 예상된다. 배우자가 유산하거나 사산한 경우 최대 5일의 휴가를 쓸 수 있고, 배우자 출산휴가는 출산 전 50일부터 사용할 수 있게 된다.고용노동부는 18일부터 배우자 유산·사산휴가 신설, 배우자 출산휴가 사용 기간 확대, 임신 중 배우자 돌봄을 위한 육아휴직 허용 등을 포함한 제도를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그동안 출산 이후에 집중됐던 남성 근로자

서울에서 전셋집을 찾는 세입자들의 부담이 다시 커지고 있다. 아파트 전세가격이 87주 연속 오르며 장기 상승 흐름을 이어간 데다, 평균 전셋값은 과거 전세난 당시의 고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17일 한국부동산원의 9월 둘째 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14일 기준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은 한 주 전보다 0.17% 상승했다. 서울 전셋값은 지난해 1월 셋째 주부터 상승세로 돌아선 뒤 한 번도 꺾이지 않고 87주째 오름세를 이어갔다.이번

정부가 추석 연휴 기간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의 유류 가격을 리터당 100원 인하한다. 이달 말 종료될 예정이었던 유류세 인하 조치도 11월 말까지 2개월 연장하기로 했다.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비상경제본부 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 같은 유류비 부담 완화 방안을 밝혔다.구 부총리는 추석 연휴 기간인 24일부터 27일까지 전국 고속도로 주유소의 유류 가격을 17일 가격보다 리터당 100

루이비통·디올·펜디 등을 거느린 세계 최대 명품그룹 LVMH가 프랑스 증시 정상에서 밀려났다. 새 주인공은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다. 코로나19 이후 명품 소비를 이끌었던 ‘보복 소비’가 꺾이고, 중국 경기 둔화와 중동 지역 불안까지 겹치면서 고가 명품 기업의 주가가 크게 흔들린 결과다.16일 글로벌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로레알의 시가총액은 2030억유로로 집계됐다. LVMH는 2010억유로에 그치며 근소한 차이로

삼성전자 노동조합 내부에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 사건을 둘러싼 탄원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 노조가 관련자들의 엄벌을 요구한 데 이어,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는 검찰에 송치된 최승호 위원장 등에 대한 선처 탄원 서명을 시작했다.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는 16일 오전부터 삼성전자 DS부문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선처 탄원서 서명을 받고 있다. DS부문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초기업노조는 이번 서명에서 약 3만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해 온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희망퇴직을 포함한 인력 운용 방안을 노사 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임금을 두 차례에 나눠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면서 회생계획 인가 이후에도 비용과 유동성 문제가 주요 과제로 남아 있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노사는 전날 회생계획 인가 이후 처음으로 간담회를 열고 회사 정상화를 위해 검토하고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희망퇴직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