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루이비통·디올·펜디 등을 거느린 세계 최대 명품그룹 LVMH가 프랑스 증시 정상에서 밀려났다. 새 주인공은 글로벌 화장품 기업 로레알이다. 코로나19 이후 명품 소비를 이끌었던 ‘보복 소비’가 꺾이고, 중국 경기 둔화와 중동 지역 불안까지 겹치면서 고가 명품 기업의 주가가 크게 흔들린 결과다.16일 글로벌 금융정보업체 LSEG에 따르면 이날 종가 기준 로레알의 시가총액은 2030억유로로 집계됐다. LVMH는 2010억유로에 그치며 근소한 차이로

삼성전자 노동조합 내부에서 개인정보 유출 의혹 사건을 둘러싼 탄원전이 벌어지고 있다. 한 노조가 관련자들의 엄벌을 요구한 데 이어, 삼성전자 최대 노조인 삼성그룹 초기업노동조합 삼성지부는 검찰에 송치된 최승호 위원장 등에 대한 선처 탄원 서명을 시작했다.업계에 따르면 초기업노조는 16일 오전부터 삼성전자 DS부문 소속 직원을 대상으로 선처 탄원서 서명을 받고 있다. DS부문은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조직이다. 초기업노조는 이번 서명에서 약 3만

기업회생절차를 진행해 온 홈플러스가 경영 정상화를 위해 희망퇴직을 포함한 인력 운용 방안을 노사 간 논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9월 임금을 두 차례에 나눠 지급하는 방안도 검토하면서 회생계획 인가 이후에도 비용과 유동성 문제가 주요 과제로 남아 있는 모습이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홈플러스 노사는 전날 회생계획 인가 이후 처음으로 간담회를 열고 회사 정상화를 위해 검토하고 있는 여러 방안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 과정에서 희망퇴직도

올해 추석 차례상을 준비할 때 전통시장을 이용하면 대형마트보다 약 8만원, 온라인 플랫폼보다 약 1만8000원을 아낄 수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채소류에서 전통시장과 다른 유통 채널의 가격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9월 첫째 주 전통시장 37곳과 인근 대형마트 37곳, 온라인 플랫폼 2곳을 대상으로 추석 제수용품 28개 품목의 가격을 비교 조사했다.조사 결과 4인 가족 기준 차례상 비용은 전통시장이 35만

14일부터 한국거래소의 주식 거래 시간이 대폭 늘어난다. 기존에는 일부 종목에 한해 가능했던 퇴근길 거래가 상장 주식 대부분으로 확대되면서 오후 8시까지 실시간으로 주식을 사고팔 수 있게 된다. 한국거래소는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24시간 거래체제의 첫 단계로 이날부터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애프터마켓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정규장이 끝난 뒤에도 한국거래소를 통해 실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진다.기존에도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시간외

9월부터 퇴직연금 계좌에서도 개인투자용 국채를 살 수 있게 되면서, 은퇴 준비자들 사이에서 ‘채권 사다리’ 전략이 새 투자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한 번에 목돈을 넣는 대신 매달 또는 매년 국채를 나눠 사 만기가 순차적으로 돌아오게 만드는 방식이다. 퇴직 후 월급처럼 현금 흐름을 만들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이 커지고 있다.확정기여형 퇴직연금과 개인형 퇴직연금 계좌에서는 개인투자용 국채 10년물과 20년물을 매입할 수 있다. 이달 발행되는 국채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