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웹툰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거대 플랫폼 카카오엔터테인먼트와 네이버웹툰이 독자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각기 다른 새로운 전략을 동시에 꺼내 들었다. 두 기업은 인기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독창적인 지식재산권 확장과 이용자의 활동을 독려하는 게임화 시스템 도입이라는 차별화된 방식으로 플랫폼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충성 고객을 확보하는 데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대중적으로 큰 인지도를 확보한 유명 헬스 유튜버 김계란을 내

스마트폰과 짧은 영상 콘텐츠에 밀려 점차 책과 멀어지고 있는 아동과 청소년들을 다시 활자 매체의 세계로 이끌기 위한 지역 도서관의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1980년대 중반 문을 연 이래 지역 주민들의 지식 창고 역할을 해온 경기도교육청 산하 과천도서관은 최근 대대적인 내부 구조 변경을 단행했다. 기존에 자료실마다 답답하게 가로막혀 있던 물리적인 장벽을 모두 허물고, 누구나 자유롭게 오가며 책을 접할 수 있는 개방형 복합 문화 공간

엔터테이너 티파니 영이 기존의 화려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깊이 있는 배우의 아우라를 입은 새 프로필을 세상에 내놓았다. 최근 글로벌 매니지먼트사인 퍼시픽 뮤직 그룹(PMG) 코리아와 전속계약을 체결하며 새로운 도약을 선언한 그는, 이번 프로필을 통해 한층 성숙해진 내면의 힘을 시각적으로 구현해냈다. 과거 무대 위에서 뿜어내던 폭발적인 에너지 대신, 렌즈를 응시하는 정적인 눈빛 속에 담긴 섬세한 감정선은 그가 앞으로 걸어갈 연기 인생의

연극 ‘해리엇’이 장애인의 날을 맞아 강동문화재단의 주최로 공연된다. 이 연극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접근성 높은 작품으로, 다양한 표현 매체를 통해 관객의 경험을 확장하고 있다. 강동문화재단이 제작한 이 작품은 한윤섭 작가의 동화를 원작으로 하며, 바다거북 해리엇과 어린 자바원숭이 찰리의 우정을 다룬다.이 연극은 수어 통역, 한글 자막, 음성 해설, 첼로 라이브 연주 등 여러 매체를 통해 관객들에게 전달된다. 관객

롯데컬처웍스는 20일 서울 강남구 롯데시네마 도곡에서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각장애인 약 80명을 초청해 '광음시네마×인공지능(AI) 자막안경' 특별상영회를 개최했다. 행사에 참석한 청각장애인들은 영화 관람을 위한 AI 자막안경을 착용하고, 기대와 설렘이 가득한 모습으로 상영을 기다렸다. 이들은 안내에 따라 기기를 착용하고, 각자 지급받은 휴대전화와 연결 상태를 점검하며 준비를 마쳤다.상영된 영화는 '한산: 용의 출현'으로, A

서울 성수동 더페이지갤러리에서 최비오의 개인전 '타임 인터페이스'가 열리고 있다. 이 전시는 작가가 지속적으로 탐구해온 '시간'을 주제로 한 '타임 시그널스' 회화 연작과 설치 작업을 통해 새로운 작품들을 선보인다. '타임 시그널스: 리스폰시즈 (템포 코드)'라는 작품은 캔버스 뒷면에 날짜와 시간, 서명을 기록한 후 이를 출발점으로 삼아 작업을 진행한 것이다. 검은 화면 위에 0과 1을 배열하고, 그 위에 선과 기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