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 관람 활성화를 위해 대규모 할인 지원에 나선다. 문체부와 영진위는 오는 13일 오전 10시부터 영화 관람료를 6000원 할인받을 수 있는 할인권 225만장을 배포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침체된 영화 관람 수요를 끌어올리고 국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앞서 문체부는 지난달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영화 관람 할인권 총 450만장을 지원할 수 있는 예산 271억원을 확보했

데뷔 이후 줄곧 유쾌하고 화려한 에너지의 대명사로 불려온 배우 김호영이 뮤지컬 '렘피카'를 통해 연기 인생의 커다란 전환점을 맞이했다. 7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아티움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그는 이번 작품이 자신에게 있어 대중이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새로운 목소리와 표현력을 증명할 소중한 기회였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동안 예능과 무대를 넘나들며 쌓아온 밝은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거칠고 진지한 예술가의 내면을 파고든 그의 선택은

전 세계적인 열풍을 일으켰던 디즈니의 메가 히트작 '겨울왕국'이 마침내 뮤지컬 무대로 한국 관객들을 찾아온다. 공연 제작사 에스앤코는 오는 8월 국내 초연을 앞두고 작품의 성패를 가를 주요 배역들의 캐스팅 명단을 전격 공개했다. 이번 공연은 애니메이션의 감동을 무대 예술로 극대화한 브로드웨이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한국 버전으로, 얼어붙은 아렌델 왕국을 녹일 화려한 배우진의 면면이 드러나며 개막 전부터 뜨거운 열기를 뿜어내고 있다.작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가 음악 인생 40주년을 맞아 자신의 예술적 여정을 되짚어보는 특별한 자리를 가졌다. 6일 서울 강남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그는 1986년 이탈리아 베르디 극장에서 데뷔한 이후 라 스칼라와 메트로폴리탄 등 세계 5대 오페라 극장을 휩쓸었던 지난 시간을 회상했다. 조수미는 척박했던 환경 속에서도 한국인 성악가로서 국제 무대를 개척해온 스스로에게 대견함을 표하며, 이번 40주년이 마침표가 아닌 새로운 도약의 시

세계 현대미술의 흐름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제61회 베네치아 비엔날레가 이탈리아 베네치아에서 공식 개막하여 약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했다. 이번 행사는 비엔날레 역사상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다양한 변수와 파격적인 변화 속에서 문을 열었다. 전시를 기획하던 총감독이 개막을 앞두고 세상을 떠나는 안타까운 일이 발생했으며, 국제 정치적 갈등이 예술계로 번지면서 심사위원단이 전원 사퇴하고 최고상인 황금사자상이 폐지되는 등 행사 전반에

대한민국 국가유산청은 19세기 후반에 제작된 희귀 무속 회화인 '서울 금성당 무신도'를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지정 예고함과 동시에, 경상북도 안동에 위치한 전통 가옥 '안동 학남고택'을 국가민속문화유산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6일 공식 발표했다. 이번 조치는 각 지역의 고유한 민간 신앙과 전통 주거 양식을 보여주는 핵심 유물 및 건축물을 국가 차원에서 체계적으로 보호하기 위한 목적을 지닌다. 두 문화유산은 각각 무속 신앙의 예술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