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 세계 누적 조회수 35억 뷰를 기록한 인기 웹툰 ‘유미의 세포들’이 드라마에 이어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화려한 캐스팅과 최정상급 창작진이 만나 올여름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올랐다.공연제작사 샘컴퍼니와 스튜디오N은 오는 6월 30일부터 8월 23일까지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뮤지컬 ‘유미의 세포들’ 초연을 선보인다고 3일 밝혔다. 2021년부터 무대화를 준비해 온 양사는 2023년 쇼케이스를 통해 작품의 가능성을 먼저 확인

서울시립 북서울미술관이 ‘눈으로만 보는’ 미술의 고정관념을 깨는 실험적인 전시의 문을 열었다. 유휴공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기획된 ‘몸을 위한 간주곡-소목장세미’는 시각을 넘어 촉각, 청각, 후각 등 잠들어 있던 몸의 모든 감각을 동원해 작품과 직접 소통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안한다.전시 제목인 ‘간주곡’의 의미처럼, 이번 전시는 본격적인 다음 전시로 넘어가기 전 잠시 숨을 고르는 휴식 같은 경험을 선사한다. 딱딱한 전시장이 아닌 1층

오는 5월, 우리가 알던 '백조의 호수'가 완전히 새로운 모습으로 한국 관객을 찾는다. 모나코 몬테카를로 발레단이 예술감독 장 크리스토프 마이요의 독창적인 해석이 담긴 대표작 'LAC'을 국내 무대에 처음으로 올린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재해석을 넘어 고전의 틀을 과감히 부수는 혁신적인 무대를 예고한다.마이요의 손에서 '백조의 호수'는 왕자와 공주의 동화적 사랑 이야기에서 벗어난다. 그는 원작의 서사를 해체하고, 어린 시절

세계적인 현대미술의 보고, 프랑스 퐁피두센터가 드디어 서울 여의도에 상륙한다. 한화문화재단은 오는 6월 4일, 63빌딩에 '퐁피두센터 한화'를 공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서울 시민들은 파리에 가지 않고도 피카소, 샤갈, 칸딘스키 등 20세기 거장들의 원작을 일상 속에서 만날 수 있게 됐다.개관전의 포문은 20세기 미술의 혁명을 이끈 입체주의(큐비즘)의 모든 것을 조망하는 '큐비스트: 시각의 혁신가들'이 연다. 이번 전시는

울산 장생포 문화창고에서 열리고 있는 미디어아트 전시 ‘비비드 판타지(VIVID FANTASY)’는 지역 문화 공간의 한계를 넘어선 몰입형 콘텐츠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이번 전시는 스페이스몽키디자인의 김태현 감독이 선보이는 단독 기획전으로, 영상과 사운드 그리고 공간 연출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예술적 실험의 장이다. 개막 이후 입소문을 타며 매회 정원을 가득 채우는 매진 사례를 기록 중이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관객이

지난 25일 밤, 홍콩 서구룡 문화지구에 위치한 현대미술관 엠플러스(M+)는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열기와 예술적 영감으로 가득 찼다. 아트 바젤 홍콩 14주년을 기념하여 세계적인 셰프 에드워드 리가 선보인 파격적인 푸드 퍼포먼스 때문이다. 그는 단순히 요리를 대접하는 것을 넘어 접시를 거대한 캔버스로, 소스를 물감으로 삼아 한 폭의 추상화를 그려냈다. 이번 퍼포먼스에는 고추장부터 갈비 파슬리 버터, 레몬 미소, 위스키 머스타드, 당근 생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