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중앙박물관이 2025년 한 해 동안 6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을 유치하며 개관 이래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하는 기염을 토했다. 박물관 측 발표에 따르면, 2025년 최종 관람객 수는 총 650만 7483명으로 집계되었다. 이는 전년도인 2024년의 378만 8785명과 비교했을 때 약 1.7배가량 폭발적으로 증가한 수치다. 특히 지난해 12월 11일, 사상 처음으로 연간 관람객 600만 명의 고지를 넘어선 이후, 연말까지 불과 2

폐업 직전의 낡은 구두공장과 런던의 화려한 드래그 퀸 클럽. 결코 어울릴 것 같지 않은 두 세계의 만남을 그린 뮤지컬 '킹키부츠'는 '다름'이 어떻게 '특별함'이 되는지를 유쾌한 쇼와 뭉클한 서사로 풀어낸다. 화려한 드래그 퀸 '롤라'가 건네는 '네 모습 그대로 살아도 괜찮다'는 강력한 메시지는 관객의 마음을 흔들고, 어느새 모두가 자신과 타인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용기를 얻게 된다. 일곱 번째 시즌을 맞이한 '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2026년도 국립중앙박물관 극장 '용'의 새로운 시즌 레퍼토리를 공개하며, 역사와 공연 예술의 경계를 허무는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이번 시즌은 아이부터 어른까지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총 7편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으며, 무엇보다 국립중앙박물관의 소장 유물 및 전시와 유기적으로 연계한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운 점이 핵심적인 차별점이다. 이는 단순히 공연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관객들이 역동적인 무대를 통

성탄절인 25일, 국립해양박물관이 특별한 하루를 꿈꾸는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해 풍성한 문화 행사를 마련했다. 연말의 따뜻한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는 인형극 공연부터 신비로운 바닷속 풍경, 그리고 의미 있는 역사 전시까지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관람객들을 기다린다. 특히 이번 행사의 핵심인 인형극 '구두쇠 스크루지'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고전 명작을 무대 위에 펼쳐내며, 크리스마스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

2026년 병오년 미술계는 '자본', '여성', '퀴어'라는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역대 가장 도발적이고 다채로운 담론의 장을 예고한다. 국립현대미술관, 삼성미술관 리움, 아트선재센터 등 국내 주요 미술 기관들이 파격적인 전시 라인업을 일제히 발표하며 미술 애호가들의 기대감을 최고조로 끌어올리고 있다. 영국 현대미술의 거장 데이미언 허스트의 아시아 첫 대규모 회고전이 자본과 예술의 관계를 정면으로 파고들고, 그동안

국립현대미술관이 개관 이래 최고의 전성기를 맞았다. 올해 미술관을 찾은 방문객 수가 이달 20일을 기준으로 337만 명을 돌파하며 역대 최다 기록을 경신한 것이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약 15%나 증가한 놀라운 수치로, K컬처의 열풍 속에서 순수예술 분야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얼마나 뜨거워졌는지를 명확히 보여주는 지표다. 특히 서울관은 206만 명, 청주관은 27만 명의 방문객을 맞이하며 두 곳 모두 개관 이래 가장 많은 관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