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와이 빅아일랜드 남단 해안에 있던 높이 27m 규모의 자연 아치가 붕괴됐다. 수백 년 동안 현지의 대표 풍경으로 알려졌던 해식 지형이 허리케인 영향이 있었던 시기를 전후해 사라지면서, 국립공원 측도 안전과 자연 침식 문제를 다시 강조하고 있다.미국 CNN은 2일(현지시간) 하와이 화산 국립공원 안에 있던 ‘호레이 해식 아치’가 최근 무너졌다고 보도했다. 호레이 아치는 빅아일랜드 남부 해안 절벽에 형성된 현무암 지형으로, 바다 위로

프랑스에서 열악한 교육 환경에 항의하는 학생들의 시위가 전국으로 번지고 있다. 교사 부족과 과밀학급, 노후한 학교 시설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커지는 가운데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도 격화하고 있다. 랑스에서는 15세 학생이 경찰의 군중 해산용 장치와 관련해 손이 절단되는 중상을 입는 사건까지 발생했다. 5일(현지시간) AFP와 로이터통신, 영국 BBC 등에 따르면 프랑스 북부 파드칼레 지역의 랑스에서 이날 15세 학생이 손을 잃는 사고

중국 외교부가 일본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를 공식 기자회견에서 직함 없이 이름으로만 부르면서 중·일 관계에 다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중국 매체들은 이를 다카이치 정권을 향한 중국의 불편한 시각이 외교적 표현에까지 나타난 사례로 해석하고 있다. 중국 외교부 궈자쿤 부대변인은 지난달 3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의 고이즈미 신지로 방위상이 핵무기와 원자력잠수함 보유 문제에 대해 언급한 것과 관련한 질문을 받았다. 이 과정에서 다카이치 총

대만이 병역 판정에 적용하는 신체 기준을 대폭 강화한다. 키가 지나치게 크다는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었던 기준을 없애고, 고도비만에 따른 면제 기준도 크게 높인다. 키 145~149㎝인 남성은 앞으로 병역 면제가 아닌 대체복무 대상이 된다. 대만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지난달 30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병역 판정에 적용되는 신체 기준 개정안을 공개했다. 개정된 기준은 오는 31일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대만은 현재 징

프랑스 파리의 한 마트에서 김치볶음밥이 ‘중국 음식(CHINESE FOOD)’으로 표기돼 판매되고 있는 사례가 확인됐다. 유럽에서 김치가 한국 음식이 아닌 다른 아시아 국가의 음식으로 잘못 소개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해외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정확한 정보가 전달돼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파리를 여행하던 누리꾼의 제보를 받고 현지 판매 상황을 확인한 결과, 파리 시내 마트에서

‘가장 못생긴 표정’을 겨루는 이색 대회에서 수십 년간 도전해 온 영국 남성이 마침내 세계 챔피언에 올랐다. 우승을 위해 하루 3~4시간씩 거울을 보며 표정 연습까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공영방송 BBC에 따르면 19일(현지시각) 영국 컴브리아주 에그리먼트에서 ‘세계 거닝 챔피언십(World Gurning Championships)’이 열렸다. 올해 남자부 우승자는 현지 주민 게드 에클스(Ged Eccles)였다.‘거닝(gurn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