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에서 신선 채소에 색소를 사용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파장이 확산하고 있다. 최근 발암물질 검출 배추 논란으로 먹거리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이번에는 줄기상추를 인위적으로 초록빛이 돌게 처리한 정황이 공개돼 현지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논란의 발단은 중국의 한 블로거가 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영상이었다. 영상에는 간쑤성 란저우시 위중현의 한 채소 작업장에서 작업자가 물통에 가루를 넣어 섞은 뒤, 줄기상추를 그 액체에 담갔다 꺼내는 모습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호르무즈 해협을 중심으로 다시 높아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한국 등 동맹국의 역할 분담을 공개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중동산 원유 수입 비중이 큰 국가들도 해상 수송로 보호에 직접 기여해야 한다는 논리다.백악관 관계자는 6일 한국을 중동산 원유의 주요 수입국 가운데 하나로 지목하며, 한국 정부가 중동 지역에 필요한 자원을 투입하기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미국 측이 한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검토와

미국 고용 지표가 예상보다 강하게 나오면서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가능성이 낮아지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연준을 향한 압박 수위를 다시 높였다. 이번에는 금리를 내리지 않을 경우 미국이 무역적자를 기록하는 국가들과의 교역을 중단하겠다고 선언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4일(현지시간) 비농업 일자리 증가 폭이 시장 전망을 크게 웃돌자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고용 지표를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미국과 중국의 핵심 광물 확보 경쟁이 거세지는 가운데, 중국에서 대규모 구리·금 매장 가능성이 확인됐다.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구리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나온 발견이어서 중국의 자원 안보 전략에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2일 중국 자연자원부 발표를 인용해, 안후이성 쉬안청시 차팅지구에서 대형 구리·금 광상이 확인됐다고 보도했다. 중국 당국은 해당 지역에 구리 100만t 이상, 금 20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의 알래스카 에너지 개발 참여를 다시 언급하면서 3일 국내 철강·강관 관련 종목들이 일제히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8분 기준 신스틸은 전 거래일보다 28.93% 오른 2105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강철강도 21.55% 상승한 6610원을 기록하며 큰 폭의 오름세를 보였다.다른 철강·강관 관련주들도 동반 상승했다. 동일스틸럭스는 17.11%, TCC스틸은 15.0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자국 내 반도체 공급망을 강화하기 위해 전방위적인 관세 압박 카드를 꺼내 들었다. 단순한 반도체 칩을 넘어 노트북과 서버 등 반도체가 들어가는 완제품까지 관세 대상에 포함하는 방안이 논의되면서 국내 반도체 기업들의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이는 글로벌 기업들이 미국 현지에 생산 설비를 짓도록 강제하려는 의도로 풀이되며, 관세 감면 혜택을 미국 내 투자 규모와 연동하는 이른바 '투자 연계형 쿼터제' 도입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