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9년 만의 방중 길에 동행한 고위 관료와 기업인들이 베이징 공식 행사장 곳곳에서 예상 밖의 모습을 연출하며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주재한 환영 행사가 열린 인민대회당에서 가장 눈길을 끈 인물은 단연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였다. 그는 엄숙한 의장대 사열이 진행되는 도중 몸을 360도 회전하며 주변 풍경을 촬영하는 등 마치 관광객 같은 호기심 어린 태도를 보여

중동의 전략적 요충지인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이 중국 선박에 대해서만 통항을 전격 허가하며 해상 통제권을 노골적으로 과시하고 나섰다. 이란 파르스 통신에 따르면 이란 당국은 최근 중국 선박 30척이 자국의 해협 관리 규정을 준수하는 조건으로 야간 통과를 승인받았다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중국 외교부와 이란 고위 관리들 간의 직접적인 협의를 거쳐 이뤄진 것으로, 이란 혁명수비대 측도 중국 선박들이 이란의 명시적 승인 아래 해협을 성공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 만찬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축전이 공개됐다. 6·25전쟁 참전용사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에서 미국 대통령이 별도 메시지를 보낸 것은 흔치 않은 일로, 한미 동맹과 참전용사 예우의 의미가 다시 부각됐다.13일(현지 시각) 워싱턴DC 그랜드 하얏트호텔에서는 한국전참전용사기념재단이 주최한 연례 ‘명예 만찬’이 열렸다. 행사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와 가족, 한미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재단

미국과 이란 사이의 종전 협상이 파행을 거듭하는 가운데, 이란 정부가 미국의 압박에 굴복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카젬 가리바바디 이란 외무부 차관은 최근 소셜미디어를 통해 평화 협정의 선결 조건으로 배상금 지급과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완전한 주권 인정, 그리고 미국의 경제 제재 해제를 공식 요구했다. 그는 이러한 조건들이 지속 가능한 합의를 위한 최소한의 요건임을 강조하며 미국의 태도 변화를 촉구했다.이란 측은 현재 미국의

북한 평양의 도심 풍경이 최근 몇 년 사이 몰라보게 달라졌다. 과거 차량을 찾아보기 힘들었던 넓은 대로는 이제 줄지어 늘어선 자동차들로 인해 병목 현상이 발생할 만큼 활발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외신과 방북자들의 증언에 따르면, 평양 주요 시설 주변 주차장은 이미 포화 상태에 이르렀으며 관리인이 요금을 징수하는 비공식적인 주차 시스템까지 등장했다. 이러한 변화는 대북 제재로 인해 차량 유입이 완전히 차단되었을 것이라는 국제사회의 예상

셀카를 찍을 때 흔히 취하는 ‘브이’ 포즈가 개인정보 유출의 통로가 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인공지능 기술과 카메라 성능이 빠르게 발전하면서 사진 속 손가락에 담긴 지문 정보가 복원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최근 중국의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금융 전문가 리창이 공개된 셀카 사진을 이용해 지문을 복원하는 과정을 시연했다고 보도했다. 리창은 유명인의 사진 속 손가락 부분을 확대하고, 사진 편집 프로그램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