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규슈 구마모토현에서 발생한 강력한 지진으로 열도가 충격에 빠진 가운데, 구마모토 출신의 만화가 오다 에이치로가 고향을 향한 따뜻한 손길을 내밀었다. 지난 28일 규모 7.1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만화 '원피스'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 계정은 프로필 이미지를 전격 교체하며 응원의 뜻을 밝혔다. 새롭게 바뀐 사진에는 구마모토를 상징하는 곰 캐릭터가 그려진 옷을 입은 주인공 루피가 환한 미소와 함께 왼손을 번쩍 들고 있는 모습이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연 3.50~3.75%에서 동결하기로 결정했으나, 내부에서는 금리 인상을 요구하는 강경 목소리가 터져 나오며 시장에 충격을 안겼다. 현지시간 29일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에서 투표권을 가진 위원 12명 중 3명이 0.25%포인트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이는 지난달 만장일치로 동결을 결정했던 것과는 대조적인 분위기로, 연준 내부에서조차 현재의 물가 상승세가 심상치 않다는

일본 내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보수를 받는 직업군이 새롭게 정의되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이 최근 발표한 '2025년 임금구조기본통계조사'를 분석한 결과, 항공기 조종사가 의사를 밀어내고 연봉 순위 정상에 등극했다. 이번 조사는 10인 이상의 상시 근로자가 있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월급과 상여금을 합산한 연간 총수입을 기준으로 143개 직종의 순위를 매겼다. 분석 결과 조종사는 조사 대상 중 유일하게 평균 연봉 1,600

일본 전역이 연일 40도를 웃도는 극한의 폭염에 직면하면서 인명 사고와 경제적 손실이 걷잡을 수 없이 불어나고 있다. 일본 소방청의 최신 집계에 따르면 최근 일주일 동안 열사병 증세로 응급 이송된 인원은 1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두 배 이상 급증한 수치다. 특히 야외 활동 중 의식을 잃고 사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일본 기상청은 최고기온 40도 이상인 날을 지칭하는 '혹서일'이라는 새로운 예보 용어를

카스피해에서 발생한 이란 상선 폭발 사건을 계기로 우크라이나와 이란 사이의 긴장감이 극도로 고조되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최근 영국 매체와의 대담을 통해 러시아를 지원하는 국가들에 대한 강한 불신을 드러내며 이번 공격의 정당성을 우회적으로 피력했다. 그는 이란이 전쟁 초기부터 대규모 드론과 제조 기술을 러시아에 제공해온 점을 지적하며, 이는 사실상 우크라이나를 향한 직접적인 공격과 다름없다고 규정했다. 특히

해외여행을 위해 공항을 찾으면 체크인 카운터부터 보안 검색대, 최종 탑승구에 이르기까지 서너 차례 이상 여권을 꺼내 보여줘야 하는 번거로움이 뒤따른다. 최근 국내에서도 모바일 체크인과 스마트 패스 도입이 늘고 있지만, 여전히 항공사마다 별도의 앱을 설치해야 하거나 특정 구간에서는 실물 여권 확인이 필수적인 경우가 많다. 하지만 이웃 나라 중국에서는 통합 플랫폼과 고도화된 안면 인식 기술을 결합해 여권과 탑승권이 아예 필요 없는 '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