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이후 온라인에서 여성혐오 발언이 급증했다. ISD에 따르면, 대선 직후 24시간 동안 엑스(X)와 틱톡에서 여성혐오 표현이 폭발적으로 증가했으며, '너의 몸 나의 선택'과 '주방으로 돌아가' 같은 표현이 각각 4600% 증가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한 비하 발언도 많았다. 이러한 현상은 '매노스피어'와 여성혐오 커뮤니티의 영향으로 분석된다.이에 현지 여성들은 '4B(非) 운동'에 주목
북한 군인들이 러시아에 파병된 후 제한 없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게 되면서 과도하게 음란물을 시청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에 따르면 북한군이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하면서 포르노를 과도하게 소비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했다.이에 대해 미 국방부 대변인 찰리 디츠 중령은 북한군의 인터넷 사용 습관에 대해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한편 북한은 지난달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 중인 러시아에 1만명
인도네시아의 르워토비 라키라키 화산이 두 차례 폭발하여 9명이 사망하고 63명이 부상했다. 3일 밤 시작된 분화로 화산재가 2km 높이까지 치솟았고, 인근 마을에 불타는 바위가 떨어져 2384채의 주택과 25개 이상의 학교가 피해를 입었다. 약 1만 6000명에게 대피령이 내려졌으며, 현재 최소 2500명이 대피했다. 인도네시아 재난청은 향후 유사한 분화가 예상되며, 분화구 7km 이내 주민 이주 계획을 세우고 있다
5일(현지시간)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당선이 확정되자,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지지해온 연예인들이 실망감을 드러냈다. 제이미 리 커티스는 SNS에 "더 통제적인 시대의 복귀"라며 우려를 표명했고, 존 레귀자모는 현재의 미국 상황에 불만을 나타냈다. 카디 비는 트럼프의 경합 주 선두 소식에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게시하기도 했다. 해리스는 많은 유명 인사들의 지지를 받았지만, 트럼
일본 정부가 유엔의 '여성 왕위 계승 허용' 권고에 대해 거부 입장을 밝혔다. 이와야 다케시 외무장관은 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의 권고가 국가의 기본과 관련된 사안이라며 유감을 표명했고, 하야시 요시마사 관방장관은 이를 인권과 관련 없는 문제라고 주장했다. 일본유신회는 왕위 계승 문제가 국가의 문화와 역사 문제라고 반박했다.유엔 여성차별철폐위원회는 지난달 일본의 여성 정책을 심사한 후, 왕실전범 개정을 권고했으며, 이는 여
할리우드 배우 클로이 모레츠가 동성애자임을 공개하며 화제를 모았다. 2일(현지 시간) 모레츠는 SNS에 2024 미국 대선 사전 투표 인증 사진을 올리며 민주당 대선 후보 카멀라 해리스에게 투표했다고 밝혔다. 그는 자신의 몸에 대한 권리는 개인과 의사가 결정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LGBTQ+ 커뮤니티의 법적 보호 필요성을 언급했다.모레츠는 '500일의 썸머', '킥 애스' 등 여러 영화로 알려진 배우로, 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