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가 음주운전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으며, 경찰은 소환 조사 일정을 조율 중이다. 7일 경찰은 음주운전 외에도 문씨의 교통법규 위반 사항까지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다. 지난 5일 새벽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서 면허 취소 수준인 혈중 알코올 농도가 0.149%였던 문씨가 택시와 접촉사고를 냈다. 이후 출동한 경찰은 문씨를 임의동행 형태로 인근 파출소로 이동시켜 음주 측정을 진행했다. 또 신
국방부 산하 기관 수장인 김형철 한국군사문제연구원장이 여성이 군대에 가면 결혼과 출생률이 증가할 것이라는 부적절한 발언을 한 것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었다. 한국군사문제연구원은 1994년에 설립된 국방부 산하 공익재단이다.그는 9월 23일 유튜브 방송에서 "여성이 군에 가면 남녀가 자연스럽게 커플이 생기고, 결혼과 출산이 많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논란이 커지자 김 원장은 "가볍게 한 말"이라며 사과 의사를 표명했다.&n
국립공원이 음식물쓰레기로 심각한 문제를 겪고 있다. 지난해 국립공원에 버려진 음식물쓰레기 양은 65톤에 달하며, 2018년부터 올해까지 총 321톤에 이른다. 음식물쓰레기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지리산이 66.3톤으로 가장 많은 쓰레기가 발생했으며, 덕유산, 설악산, 한려해상, 내장산 등이 뒤를 이었다.국립공원의 탐방객 수는 코로나19 이전보다 줄어들었지만, 단체관광과 정부의 국립공원 야영장 설치 확대로 인해 음식물쓰레기가
넷플릭스 시리즈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부 중국인들이 "한국이 중국 요리를 훔쳤다"는 주장을 펴 논란이 일고 있다.이에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이러한 주장을 "적반하장"이라며 비판했다.*'흑백요리사'*는 지난 17일 공개 후, 28개국에서 넷플릭스 TOP 10에 오르며 두 주 연속 비영어 TV 부문 1위를 차지했다.그러나 넷플릭스가 서비스되지 않는 중국에서 불법 시청 후 "한국
폭염으로 감소했던 교통량이 10월의 연휴와 단풍철을 맞아 급증할 것으로 보이며, 이에 교통사고 위험도 크게 증가할 전망이다. 최근 5년간 통계에 따르면, 10월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달로, 2023년에는 150명이 교통사고로 사망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교통량 증가, 운전자의 피로, 도로 혼잡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된다.국가교통정보센터의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10월의 교통사고 건수는 매년 평균 2
20대 여성이 버스 안에서 자신의 신체에 닿았다는 이유로 아이와 중년 여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가한 사건이 벌어졌다. 3일 누리꾼 A씨는 온라인에 '부산 버스 아동, 노인 폭행 사건'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씨의 시어머니는 손주를 안고 버스에 앉아 있었고, 아이의 다리가 여성에게 닿자마자 여성이 아이의 얼굴을 주먹으로 가격하고 여러 차례 손바닥으로 폭행했다. 이후 시어머니가 아이를 막으려 했으나 여성은 그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