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된 윤석열 전 대통령에게 1심에서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이 선포된 지 443일 만의 판결이지만, 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거리로 나섰던 시민들은 사법부가 국민의 법감정과 동떨어진 판결을 내렸다며 강하게 비판하고 나섰다.2024년 겨울, 계엄령 소식은 대한민국을 충격에 빠뜨렸다. 군부독재 시절에나 있을 법한 일이 21세기에 벌어졌다는 사실에 시민들은 자신의 눈과 귀를 의심했다. 대학

인천 강화군에 이어 경기도 고양시에서도 구제역이 발생하며 수도권 방역망에 비상이 걸렸다. 방역 당국은 올해 두 번째 구제역 확진 사례가 나오자 즉각 위기 경보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하고, 확산 방지를 위해 수도권 일부 지역에 24시간 일시이동중지(Standstill) 명령을 발령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이번 구제역은 19일 오전 고양시의 한 한우 사육농장에서 시작됐다. 농장주가 소들이 침을 흘리고 식욕 부진 증상을 보인다며

초등학생 제자 10명을 상대로 상습적인 성추행과 학대를 저질러 사회적 공분을 샀던 전직 초등학교 교장이 항소심에서 뜻밖의 결과를 받아들었다. 1심에서 징역 8년이라는 중형을 선고받으며 법의 엄중함을 보여주는 듯했으나 항소심 재판부가 피고인의 손을 일부 들어주며 형량이 정확히 절반으로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번 판결은 아동 성범죄에 대한 엄벌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은 가운데 법원이 피고인의 방어권을 우선시했다는 논란과 함께 온라인상에서 거센 비판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의 갑작스러운 사직으로 존폐 위기론까지 거론되던 충주시 공식 유튜브 채널 '충TV'가 기발한 패러디 영상 하나로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핵심 인력의 이탈로 구독자가 썰물처럼 빠져나가던 상황에서, 홀로 남겨진 후임자의 '웃픈(웃기고 슬픈)' 심경을 담은 영상이 누리꾼들의 마음을 다시 돌려세우고 있다.지난 17일, 충TV에는 '추노'라는 짧은 제목의 46초짜리 영상이 게재됐다. 이는 김선태 주무관이

엔씨소프트의 대표작 '리니지2M'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유튜버 프로모션' 관련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법원이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게임사의 손을 들어줬다. 이용자들을 기만했다는 '뒷광고' 주장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 판결은 최근 최종 확정됐다.이번 사건은 2022년, 한 게임 전문 유튜버가 엔씨소프트로부터 방송을 대가로 금전적 지원을 받았다고 폭로하면서 시작됐다. 이에 일부 이용자들은 게임사가 비공개적으로 특정인에게

알선수재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수감 중인 김건희 씨가 최근 지지자에게 자필로 쓴 옥중 편지를 통해 처음으로 자신의 심경을 전했다. 이 편지는 지지자의 SNS를 통해 공개되며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김씨는 편지에서 구치소 밖에서 들려오는 지지자들의 응원 함성에 눈물을 흘렸다고 고백했다. 창문이 모두 통제되어 있어 손이라도 흔들어 화답하고 싶지만 그럴 수 없는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을 토로하며 외부와의 단절된 상황을 짐작게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