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자 외교의 최대 무대인 유엔 총회 단상에 오른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의 오랜 정전 체제를 끝내고 신뢰에 기반한 평화 체제를 구축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전 세계에 표명했다. 단순히 남북 간의 이분법적 구도를 넘어 미·중 등 주요 국가가 참여하는 구조적 협력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국제사회의 적극적인 중재와 연대를 촉진하는 외교적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이 대통령은 현지시간 22일 열린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서 한반도 정세의 본

서울시와 중앙정부가 부동산 정책의 핵심 기조 및 핵심 요충지 활용 방안을 두고 사사건건 정면충돌하고 있다. 대출 규제와 세제 정책이 가져온 실효성은 물론, 용산공원 부지 개발 여부를 둘러싸고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재명 대통령이 상반된 시각을 드러내며 거센 설전을 벌이는 양상이다.오세훈 서울시장은 해외 외신과의 인터뷰에서 정부의 최근 주택·금융 정책을 강력한조로 비판했다. 오 시장은 22일 공개된 로이터통신 인터뷰에서 현행 대출 규제 정

김현지 청와대 제1부속실장 등 이른바 ‘경기·성남 라인’이 최근 장관 인사에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김동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김 실장을 둘러싼 ‘비선 실세’ 주장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김 의원은 김 실장이 이재명 대통령과 오랜 기간 정치적 행보를 함께해온 동지일 뿐, 대통령의 인사를 뒤에서 좌우하는 비선 실세는 아니라고 강조했다.김 의원은 21일 YTN라디오 ‘이동형의 뉴스 정면 승부’에 출연해 김 실장을 비선 실

대법원장이 대법관 후보자 재제청 요구를 사실상 거부한 가운데 청와대가 강하게 반발하며 재제청을 거듭 압박하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과 조 대법원장이 대법관 임명장 수여식 직후 별도의 차담까지 나눴지만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지면서 청와대 내부에서는 “빈집털이”라는 격앙된 반응까지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내부에서는 조 대법원장의 발표 방식에 대한 불만이 상당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전날 이 대통령과 조 대법원장은

유엔(UN) 총회 참석차 미국 뉴욕에 도착한 이재명 대통령이 순방 첫 메시지로 ‘부동산 시장 안정’을 선택했다. 외교 행보의 첫발을 딛는 순간에도 국정의 핵심 과제인 집값 잡기와 투기 근절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대내외에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이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간) 개인 소셜미디어(X·옛 트위터)를 통해 "‘강남불패’와 ‘부동산 투기공화국’이라는 말은 이제 과거의 이야기가 될 것"이라며 "또 반드시 그래야만 한다"고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이 21일 이재명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명했다. 최근 장관 후보자들이 잇따라 낙마한 가운데 청와대 인사위원장을 맡아온 강 실장이 인사와 관련한 종합적인 책임을 지겠다는 취지다. 다만 이 대통령은 이날 사의 수리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강 실장의 사의 표명은 김승원 전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 등을 둘러싼 논란 끝에 사퇴한 지 이틀 만에 나왔다. 앞서 8·30 개각에서 장관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