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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 미술이 만나는 순간, 갤러리끼에서 펼쳐지는 이상과 김성룡의 '오감도, 그리오'


천재 시인 이상과 화가 김성룡이 만났다. 갤러리끼는 시인 이상과 화가 김성룡의 협업 개인전 '오감도, 그리오'를 오는 15일부터 8월 13일까지 개최한다. 

 

전시는 문학과 미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혁신적인 시도로, 시인 이상의 ‘오감도’ 시리즈와 김성룡의 생동감 넘치는 작품이 결합된다.

 

김성룡의 작품은 독창적인 예술 세계를 통해 다양한 감각을 자극하며 관람객들에게 기존의 예술적 경험을 넘어서는 새로운 시각적 감동을 선사한다. 이상의 초현실주의적 표현과 김성룡의 파격적인 시각적 표현이 결합되어, 관람객들은 읽어도 알 수 없는 시와 보아도 알기 어려운 그림 사이에서 천재들의 숨겨진 메타포를 탐구할 수 있을 것이다.

 

갤러리끼의 이광기 대표는 “이번 전시는 예술의 경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시도로, 관람객들에게 창의적인 영감을 전하고자 한다”며, “시인 이상과 화가 김성룡의 만남은 융합과 창작의 시대를 여는 독특한 사유를 제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시는 갤러리끼 파주 및 서촌 이상의집에서 전시되며, 화요일~토요일까지 오전 10시 30분~오후 6시까지 무료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