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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현안으로 바빴던 尹 "이제 정상외교의 시간이다"


윤 대통령이 국내 정치적인 사안에 집중해 왔는데, 주요 다자회의를 통해 정상 외교가 재개될 예정이다. 

 

이에 5월에 추진 중인 한중일 정상회의와 6월에 개최 예정인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한-아프리카 정상회의는 6월 4일~5일까지 양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함께 만드는 미래 동반 성장, 지속가능성 그리고 연대'를 주제로 '2024 한-아프리카 정상회의'에 아프리카 각국 정상과 국제기구 수장들이 참석해 논의를 펼칠 예정이다. 6월 2일에는 한-아프리카 외교장관 회의가 개최된다. 

 

이를 위해 대통령실은 아프리카 정상들과 양자회담을 조율 중이다. 

 

한-아프리카 협력은 대(對)아프리카 협력 확대를 위해 정부가 꾸준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번 회의를 통해 국제사회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글로벌 사우스' 외교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며,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입지를 차지하고 있는 아프리카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5월에는 한중일 정상회의의 개최를 조율 중이며, 한중일 정상회의가 성사될 경우에는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리창 중국 총리가 방한할 것으로 보인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한국이 의장국으로서 역할을 맡게 되며, 세 국 간의 협력과 관계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