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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봄 여행 패션은? 프로방스에서!아직 겨울의 한복판이지만 패션계의 시계는 이미 따스한 봄과 여름을 향하고 있다. 이탈리아 하이엔드 브랜드 로로피아나는 다가올 2026년 봄·여름 시즌을 위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을 공개하며,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진 여행의 미학을 제안했다.이번 캠페인의 무대는 프랑스 남부 프로방스 지역의 언덕 위 작은 마을, 생폴드방스다. 저명한 포토그래퍼 마리오 소렌티의 카메라에 담긴 이미지는 인위적인 연출을 배제하고, 지중해의 빛과 공간, 그리고 인물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이 빚어내는 조화로운 순간에 집중한다.생폴드방스는 돌과 하늘, 고요한 자연과 고풍스러운 건축물이 공존하는 곳으로, 그 자체로 하나의 거대한 예술 작품과 같다. 구불구불한 골목과 석회암으로 이루어진 벽, 공기 중에 섞인 감귤과 소나무의 향기는 로로피아나의 새로운 컬렉션이 스며들기에 완벽한 배경이 되어주었다.캠페인 속 모델들은 단순히 옷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대신, 공간을 거닐며 예술과 조용히 호흡한다. 마르크 샤갈의 프레스코화와 알베르토 자코메티의 조각상 사이, 호안 미로의 조각 정원과 마그 재단의 고요한 라이브러리 내부에서, 컬렉션 의상들은 마치 처음부터 그곳에 있었던 것처럼 공간의 일부가 된다.부드럽게 흐르는 실루엣과 생동감 넘치는 색감, 풍부한 질감이 돋보이는 이번 컬렉션은 고즈넉한 돌담과 따스한 색감의 타일, 지중해의 풍광을 담은 커다란 창을 배경으로 그 매력을 한층 더 선명하게 드러낸다. 이는 옷이 단지 몸을 감싸는 것을 넘어, 주변 환경과 교감하며 하나의 분위기를 완성하는 요소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로로피아나의 2026 S/S 캠페인은 다가올 계절의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옷을 입는 행위를 넘어, 공간과 예술을 경험하는 하나의 방식으로 패션을 바라보게 하는 새로운 영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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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미안 허스트부터 박서보까지, 2026 미술계 황금 라인업2026년 미술계는 근현대 거장들부터 동시대에 가장 뜨겁게 주목받는 작가들까지,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하고 다채로운 전시가 관람객들을 찾아온다. 박서보, 유영국, 이대원 등 한국 미술사의 기틀을 닦은 근대 작가들은 물론이고, 김윤신과 이성자 등 한국 1세대 여성 작가들의 위대한 여정을 재조명하는 자리가 대거 마련된다. 여기에 데미안 허스트, 티노 세갈 같은 해외 거장들의 전시 소식까지 더해지며 서울은 그야말로 글로벌 미술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우선 한국 추상미술의 전설들을 만날 수 있는 회고전이 눈길을 끈다. 서울시립미술관은 오는 5월 서소문 본관에서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유영국 탄생 110주년을 기념하는 역대 최대 규모의 회고전 ‘유영국: 산은 내 안에 있다’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관이 새롭게 기획한 한국 근대 거장전의 첫 번째 프로젝트로, 강렬한 색채와 절제된 구성으로 자신만의 심상의 산을 구축해 온 유영국의 작품 세계를 깊이 있게 들여다보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작고 3주기를 맞은 단색화의 거장 박서보의 전시도 기대를 모은다. 국제갤러리는 오는 9월, 박서보의 50년 예술 인생을 총망라하는 대규모 개인전을 선보인다. 생전 “변하지 않으면 추락한다”고 말했던 작가의 철학을 바탕으로, 1967년 초기 연필 묘법부터 2023년 마지막 신문지 묘법 연작까지 그 변화의 궤적을 촘촘히 따라간다. 또한 8월에는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에서 이대원의 대규모 회고전이 열려, 그의 시그니처인 과수원 그림이 탄생하기까지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조명한다.비슷한 시기인 8월, PKM갤러리에서는 윤형근의 개인전이 열린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작품 관람을 넘어 작가가 직접 기거하며 작업했던 서교동 자택을 대중에게 제한적으로 공개하는 특별한 이벤트를 포함하고 있다. 지난 10여 년간의 연구를 집대성한 카탈로그 레조네 웹사이트도 순차적으로 오픈되어 윤형근의 예술 세계를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만날 수 있다. 한국 근현대 화단을 빛낸 여성 작가들의 활약도 눈부시다. 호암미술관은 3월에 한국 여성 조각 1세대 작가 김윤신의 70년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첫 대규모 회고전을 개최한다. 호암미술관이 개관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한국 여성 작가 개인전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나무 조각의 정수로 불리는 ‘합이합일 분이분일’ 연작은 물론 초기 판화와 회화까지 망라해 작가의 독창적인 조형 언어를 탐구한다.이어 갤러리현대는 11월에 한국 추상미술의 선구자 이성자의 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프랑스로 이주해 서양화 형식을 익히면서도 동양의 음양오행 철학을 뿌리에 둔 작가 특유의 추상화를 만날 기회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역시 4월에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방혜자의 개인전을 연다. 프랑스 소재 미공개 작품들까지 한자리에 모여 작가가 평생 탐구해 온 빛의 미학을 선사한다.동시대 작가들의 실험적인 전시도 이어진다. 2024년 베니스 비엔날레 한국관의 주인공 구정아는 9월 리움미술관에서 개인전을 갖는다.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흐름을 다루는 작가답게, 전시장 로비와 벽 뒤, 심지어 고미술품 사이 등 미술관 곳곳에 작품을 배치해 관객이 예기치 못한 순간 작품과 마주하는 독특한 감각적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국 미술의 미래를 짊어진 신진 작가들의 발굴도 계속된다. 갤러리현대는 3월에 이우성 작가와 함께하는 첫 개인전을 열어 청장년의 삶과 정서를 담은 새로운 풍경화를 선보인다. 아라리오갤러리는 5월에 강철규 작가의 신작 회화를 통해 기억과 상상이 중첩된 서사적인 화면을 공개한다. 연말에는 스페이스 이수에서 만 35세 이하 신진 작가를 지원하는 공모 전시가 열려 신선한 예술적 에너지를 전할 예정이다.해외 거장들의 방한 소식은 국내 미술 팬들을 설레게 하기에 충분하다. 3월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는 영국 시각미술의 이단아이자 거장인 데미안 허스트의 아시아 최초 대규모 개인전이 막을 올린다. 죽은 동물을 박제한 자연사 연작부터 다이아몬드가 박힌 해골 작품 신의 사랑을 위하여, 그리고 미공개 최신작까지 데미안 허스트의 파격적인 예술 세계가 서울을 강타할 것으로 보인다.리움미술관에서는 내달 티노 세갈의 국내 첫 개인전이 열린다. 관객과 실시간으로 상호작용하는 라이브 작업을 통해 현대미술의 새로운 지평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8월에는 타데우스로팍 서울에서 독일 신표현주의 대가 게오르그 바젤리츠의 전시가, 5월에는 갤러리현대에서 캐서린 브래드포드의 국내 첫 개인전이 열려 글로벌 미술 트렌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10월 서울시립미술관은 미국 미디어 아트의 원로 린 허쉬만 리슨의 60년 작업을 조망하며 2026년 미술 축제의 대미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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퐁피두센터 서울 상륙, 첫 전시는 '입체파의 모든 것'서울 여의도의 상징 63빌딩에 세계적인 현대미술의 보고, 퐁피두센터가 문을 연다. 한화문화재단이 운영하는 '퐁피두센터 한화'가 오는 6월, 과거 아쿠아리움이 있던 자리에 새로운 미술관을 개관하고 그 화려한 서막을 올릴 첫 전시로 '입체파' 거장들의 작품을 선보인다.새롭게 탄생하는 미술관은 63빌딩 별관 전체를 리모델링한 공간이다. 루브르 박물관 리노베이션을 맡았던 세계적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의 설계로, 약 1,500㎡(454평) 규모의 메인 전시장 두 개를 갖춘 지상 4층 건물로 재탄생했다. 수중 생물로 가득했던 공간이 이제는 20세기 미술사를 뒤흔든 걸작들로 채워질 준비를 마쳤다.개관을 기념하는 첫 번째 전시는 20세기 현대미술의 혁명으로 불리는 '입체파(Cubism)'의 여정을 따라간다. 파블로 피카소와 조르주 브라크라는 두 거장의 초기 작품을 필두로, 후안 그리, 페르낭 레제 등 입체파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이 대거 한국을 찾는다.이번 전시는 단순히 유명 작가의 작품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입체파의 탄생부터 로베르 들로네와 소니아 들로네의 다채로운 색채, 그리고 1920년대 르코르뷔지에가 이끈 순수주의와 아르데코의 장식적인 경향에 이르기까지, 입체주의가 시대와 만나 어떻게 발전하고 변주되었는지를 폭넓게 조망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퐁피두센터 한화'의 개관은 2023년 한화그룹과 퐁피두센터가 체결한 파트너십의 첫 결실이다. 한화문화재단은 4년간의 운영권을 보장받아, 매년 두 차례의 퐁피두센터 소장품 기획전과 두 차례의 자체 기획전을 선보이며 국내 문화예술 지평을 넓혀갈 계획이다.세계 최고 수준의 소장품들이 대거 한국을 찾을 수 있었던 배경에는 파리 퐁피두센터 본관의 장기 휴관이 있다. 5년간의 대대적인 보수 공사에 들어감에 따라, 그곳에 있던 주옥같은 작품들이 서울을 비롯한 전 세계 분관에서 관객들을 만날 기회가 열린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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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 지금 가면 이득? 2박 특가에 혜택 쏟아진다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가 지난해 역대 최다 방문객인 700만 명을 유치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이는 리조트가 단순한 유흥 시설을 넘어, 웰빙과 휴식을 추구하는 종합 휴양지로 성공적인 변신을 이뤄냈음을 보여주는 지표다.이러한 폭발적인 성장의 중심에는 '웰포테인먼트(Wellness + Sports + Entertainment)'라는 차별화 전략이 있었다.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 웰니스 센터를 대대적으로 리뉴얼하고, 백두대간의 청정 자연이라는 독보적인 자원을 활용한 웰니스 콘텐츠를 강화하며 방문객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선사했다.기록적인 성과에 보답하기 위해 하이원리조트는 '고객과의 감사의 여정'이라는 이름 아래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시작한다. 먼저 2월 한 달간 모바일 앱 회원을 대상으로 리조트 내에서 현금처럼 쓸 수 있는 리워즈 포인트 적립률을 기존 3%에서 6%로 두 배 상향 조정한다.가족 단위 고객과 미식가를 위한 맞춤 혜택도 풍성하다. 3월 말까지 부모를 동반한 미취학 아동은 워터월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새로 문을 연 일식당 '린카'와 인기 레스토랑 '라비스타'에서는 런치 메뉴 특별 할인 쿠폰을 제공해 만족도를 높인다.이번 프로모션의 핵심은 오는 19일부터 한정 판매되는 '700만 방문 감사 2박 특가' 패키지다. 호텔 2박 숙박권과 스키 리프트권 2매를 파격적인 가격에 묶고, 리조트 내 식음업장 15% 할인 혜택까지 더했다. 여기에 감사의 마음을 담은 선물까지 증정하며 패키지의 매력을 극대화했다.이민호 관광마케팅본부장 직무대행은 "700만 고객의 방문은 하이원이 대한민국 대표 휴양지로 자리매김했음을 증명하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글로벌 복합리조트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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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유럽인 45% 더 내라?" 세계적 박물관, 무슨 일 벌어졌나프랑스 파리의 상징, 루브르박물관이 비유럽권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이중 가격제'를 도입하며 국제적인 논란의 중심에 섰다. 14일(현지시간)부터 시행된 이 정책으로 한국인을 포함한 비유럽 국가 관광객은 기존 22유로에서 45% 인상된 32유로(약 5만 5000원)의 입장료를 지불해야 한다. 이는 약 1만 7000원의 추가 부담으로, 문화유산 접근성에 대한 차별이라는 비판이 거세다.루브르뿐만 아니라 프랑스의 주요 문화유산들도 이 대열에 합류했다. 베르사유 궁전은 이미 비유럽권 방문객에게 유럽인보다 3유로 비싼 입장료를 받고 있으며, 루아르 고성 지대의 샹보르성, 파리 생트샤펠 등도 비유럽인 요금을 인상했다.이러한 움직임에 대해 루브르박물관 노동조합은 강력히 반발하며 파업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노조는 이 정책이 "철학적, 사회적, 인도적 차원에서 충격적"이라며, 이집트, 중동, 아프리카 유물 등 50만 점에 달하는 소장품들이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니는 만큼 국적에 따른 가격 차등은 명백한 차별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방문객 신분증 확인 절차로 인한 현장 직원들의 업무 부담 증가도 문제점으로 지적했다.학계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다. 프랑스 지리학자 파트리크 퐁세는 르몽드 기고문을 통해 이번 루브르의 정책을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행정부의 외국인 관광객 국립공원 입장료 인상 사례와 비교하며 "노골적인 민족주의 회귀"라고 꼬집었다.반면 프랑스 정부는 이중 가격제를 통해 연간 2000만~3000만 유로(약 343억~515억 원)의 추가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 정부는 이 수익금을 루브르박물관의 대규모 보수 계획에 투입할 방침이라고 밝히며 재정 확보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한편, 국립 박물관 무료 관람 정책을 고수해 온 영국의 사례는 프랑스와 대조를 이룬다. 지난해 영국에서는 해외 방문객 유료화 제안이 있었으나 채택되지 않았다. 영국 문화정책단(CPU)은 연구 보고서를 통해 유료화가 방문객 감소와 대기 시간 증가를 초래할 수 있으며, "국가 소장품은 특정 국가가 아닌 전 세계를 위한 것"이라는 입장을 표명하며 이중 가격제에 반대했다.프랑스의 이번 조치는 문화유산의 보편적 가치와 접근성, 그리고 박물관 운영의 재정적 현실이라는 두 가지 중요한 가치 사이의 해묵은 논쟁을 다시금 수면 위로 끌어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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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타강사' 현우진·조정식, 억대 수능 문제 거래 발각일타강사 현우진, 조정식이 수능 문항 불법 거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지며 사교육 시장의 어두운 단면이 드러났다. 현우진은 현직 교사들에게 최대 1억8천만원을 주고 문항을 사들였고, 조정식은 출간 전 EBS 교재 문항을 미리 받아본 것으로 조사됐다.공소장에 따르면, 메가스터디 수학 강사 현우진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현직 교사 3명에게 수학 문항 대가로 총 4억2천여만원을 송금했다. 교사 A에게 1억7909만원, B에게 1억6777만원, C에게 7530만원을 지급, C는 배우자 명의 계좌를 사용했다.영어 강사 조정식은 2020년 12월 업체 소속 D를 통해 현직 교사 2명에게 총 8351만원을 주고 영어 문항을 받아냈다. 이는 청탁금지법(1회 100만원, 연간 300만원 이상 금품 수수 금지) 위반이다.조정식은 업무상 배임교사 혐의도 받는다. 2021년 1월 D에게 "수능 특강 교재 파일이 시중에 안 풀렸으니 현직 교사 E를 통해 미리 받아달라"고 지시했고, 교사 E는 출판 전이던 '2022학년도 수능 특강 영어독해 연습' 교재 파일을 조정식 측에 보냈다.서울중앙지검은 지난달 29일 현우진, 조정식을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등으로 불구속 기소했다. 이들을 포함, 사교육업체 관계자 및 전현직 교사 등 총 46명이 수능 문항 부정거래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현우진은 기소 후 "수능 문제 거래가 아니며, 문항공모는 다양한 문항 수급 채널 중 하나"라고 해명했다. 그는 "교사 프리미엄 없이 문항 완성도를 기준으로 구매했다"면서도 EBS 저자와의 문항 거래는 인정했다. 조정식 또한 지난해 6월 "도덕적, 법적으로 잘못 없다"고 반박했다.스탠퍼드대 출신 현우진은 최다 수강생을 보유한 스타 강사로 수백억원대 연봉을 받는다. 조정식 역시 메가스터디 영어 강사로 방송 출연으로 인지도를 쌓았다. 이번 사건은 사교육 시장의 불법 관행과 현직 교사 연루 실태를 드러내며 큰 파장을 예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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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월의 월급 더 받고 싶다면? 올해 달라진 점 3가지직장인들의 '13월의 월급'을 결정할 연말정산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국세청은 오는 15일, 각종 증명자료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를 개통하고 납세자 편의를 위한 새로운 기능들을 선보인다. 올해는 특히 인공지능(AI) 도입과 자료 정확도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올해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인공지능(AI)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이다. 국세청은 기존의 AI 전화 상담 서비스의 품질을 높이는 한편, 언제 어디서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생성형 AI 챗봇 상담을 시범 운영한다. 본인 인증을 거치면 부양가족 자료제공 동의 현황 등 개인별 맞춤형 안내까지 받을 수 있어 편의성이 크게 향상됐다.부당 공제를 막기 위한 시스템도 한층 정교해졌다. 특히 소득 기준(연간 소득금액 100만원)을 초과하는 부양가족을 실수로 공제받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해 판별 기준을 대폭 강화했다. 기존 상반기 소득만으로 판단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10월까지 신고된 소득 자료를 반영, 보다 정확한 대상자 명단을 안내해 불필요한 가산세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돕는다.서비스의 포용성 또한 확대됐다. 올해부터는 발달재활서비스 이용료와 장애인 활동 지원금의 본인 부담액 내역이 간소화 서비스에 새롭게 포함된다. 이를 통해 이전까지 해당 자료를 직접 발급받아야 했던 장애인 및 그 가족들의 불편함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근로자는 15일부터 자료 조회가 가능하지만, 최종 확정 자료는 20일부터 제공된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만약 의료비 내역이 누락되었거나 사실과 다를 경우, 17일까지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 신고센터'를 통해 정정을 요청할 수 있다. 미취학 아동 학원비, 월세액 등 간소화 서비스에서 제공하지 않는 항목은 해당 기관에서 직접 증명서류를 발급받아 회사에 제출해야 한다.국세청은 간소화 서비스가 자료 수집의 편의를 돕는 것일 뿐, 공제 요건 충족 여부는 근로자 본인이 최종적으로 확인해야 할 책임임을 강조했다. 특히 허위 기부금 영수증 등을 이용한 부당 공제는 사후 검증을 통해 반드시 추징 대상이 되므로, 성실한 확인과 신고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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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던 서승재-김원호, 돌연 인도오픈 기권한 이유세계 남자 배드민턴 정상에 군림해 온 서승재-김원호 조의 파죽지세에 예상치 못한 제동이 걸렸다. 2025년 코트를 평정하고 2026년 시즌 첫 대회까지 제패하며 거침없는 질주를 이어갔지만, 부상이라는 암초를 만나 잠시 숨을 고르게 됐다.대한배드민턴협회는 14일, 서승재-김원호 조가 인도오픈에 불참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는 최근 막을 내린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서승재가 입은 어깨 부상 때문이다. 새해 첫 우승의 환호 뒤에 숨겨져 있던 부상 투혼의 여파가 결국 다음 일정의 발목을 잡은 셈이다.두 선수의 2025년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다. 7년 만의 재결합이라는 사실이 무색할 만큼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6개월 만에 세계랭킹 1위에 복귀했다. 전영오픈, 세계선수권 등 최고 권위의 대회를 휩쓸며 한 시즌 11승이라는 대기록을 작성, 한국 배드민턴의 황금기를 이끌었다.직전 대회였던 말레이시아 오픈 우승은 그래서 더욱 값졌다. 8강전에서 슬라이딩 도중 어깨를 다친 서승재는 극심한 고통을 참고 경기에 임했다. 결승전에서 홈 코트의 강호 아론 치아-소위익 조를 상대로 접전 끝에 승리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하는 투혼을 발휘했다.경기 후 서승재는 "파트너 김원호가 넓은 범위를 책임져준 덕분에 이길 수 있었다"며 공을 돌렸고, 김원호는 "부상 없이 한 해를 잘 치르고 싶다"는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그의 바람과 달리 시즌 두 번째 대회는 부상으로 인해 건너뛰게 됐다.다행히 2월까지는 큰 대회가 없어 재활에 집중할 시간은 충분하다. 서승재-김원호 조는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한 뒤, 오는 3월 열리는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에서 대회 2연패에 도전하며 왕의 귀환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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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과 양조장의 만남, 도심 속 '가장 한국적인 휴식'민족 대명절 설 연휴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명절 특유의 분주함 대신 고요한 휴식을 택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호캉스(호텔+바캉스)'가 새로운 명절 문화로 자리 잡는 가운데, 도심 속 호텔들이 저마다의 특색을 담은 패키지를 선보이며 '역귀성객'과 '휴식 추구형'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이러한 흐름 속에서 호텔 더 보타닉 세운 명동이 전통주 브랜드 '한강주조'와 손잡고 이색적인 설 맞이 휴식을 제안한다. 도심 속 세련된 휴식에 한국적인 멋을 더한 이번 협업은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지 않고도 특별한 명절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이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가 될 전망이다.이번에 선보이는 '치얼스 투 더 뉴이어(Cheers to the New Year)' 패키지의 핵심은 단연 한강주조의 프리미엄 전통주다. 서울 경복궁쌀 100%로 빚어낸 이 술은 단순한 주류 제공을 넘어, 서울 한복판에서 가장 한국적인 정취를 경험하게 하는 매개체 역할을 한다. 차분한 휴식 공간에서 즐기는 전통주 한 잔이 새해의 시작을 더욱 풍요롭게 만든다.완벽한 휴식을 위한 세심한 배려도 돋보인다. 다음날 정오에 쫓기듯 퇴실할 필요 없이 오후 2시까지 여유를 누릴 수 있는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은 느긋한 명절 아침을 보장한다. 여기에 투숙 기간 동안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플레이 라운지'는 자칫 단조로울 수 있는 호텔 스테이에 소소한 즐길 거리를 더한다.호텔 측은 이번 패키지가 가족 단위 고객은 물론,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보내고 싶은 개인 고객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고 밝혔다. 명절이라는 전통적인 시간의 의미와 현대적인 휴식의 가치를 결합하여, 도심 속에서도 한국 고유의 멋과 여유를 동시에 선사하겠다는 취지다.해당 패키지는 오는 2월 13일부터 22일까지 투숙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예약은 호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분주한 귀성길 대신 도심 속에서 특별한 설 연휴를 계획하고 있다면 눈여겨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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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금 40억 돌파! 안세영 2주 연속 우승 사냥 본격 시동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 오픈이 개막한 가운데 안세영은 개최국 인도에서도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독보적인 빅스타로 대우받고 있다. 현지 언론과 팬들은 안세영의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하며 그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줄 퍼포먼스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인도 현지 매체 뉴 인디언 익스프레스는 지난 13일 보도를 통해 이번 2026 인도 오픈이 오는 8월 같은 장소에서 열릴 세계선수권대회를 앞둔 가장 중요한 시험 무대라고 평가했다. 특히 여자 단식 부문에서 안세영을 대표적인 핵심 선수로 지목하며 그가 거둔 압도적인 성과들을 비중 있게 다뤘다. 매체는 안세영이 2025시즌 동안 기록적인 성과를 거두며 세계 최정상의 자리를 공고히 했고 새 시즌 첫 대회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극찬했다.이번 대회가 열리는 뉴델리의 인디라 간디 스포츠 콤플렉스는 무려 1만 4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체육관이다. 이곳은 올여름 세계선수권대회가 열릴 장소와 동일하기 때문에 안세영에게는 이번 대회가 리허설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현지에서는 안세영이 세계선수권 전초전 격인 이번 대회 우승을 위해 사력을 다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안세영의 위상은 기록에서도 여실히 증명된다. 지난주 말레이시아 오픈에서 우승을 거머쥔 안세영은 커리어 총상금 277만 2917달러를 기록하며 원화로 약 40억 8811만 원을 달성했다. 이는 배드민턴 역사상 세계 최초로 상금 40억 원 고지를 돌파한 대기록이다. 만약 이번 슈퍼 750 인도 오픈에서도 우승컵을 들어 올린다면 6만 6500달러의 상금을 추가해 총상금은 더욱 가파르게 상승하게 된다. 현재 안세영은 BWF 대회 6연속 우승이라는 대업에 도전하고 있다.무엇보다 이번 대회에서 안세영은 기분 좋은 대진운까지 따라주고 있다. 그동안 주요 국제대회에서 험난한 가시밭길 대진을 자주 받아왔던 안세영이지만 이번에는 강력한 라이벌들이 대거 이탈하며 우승으로 가는 길이 한결 수월해졌다. 가장 강력한 경쟁자 중 한 명이었던 세계 3위 야마구치 아카네가 부상을 이유로 인도 오픈 불참을 선언했다. 야마구치는 지난주 대회 도중 기권한 뒤 결국 이번 대회까지 포기하면서 안세영과의 준결승 맞대결이 무산됐다.또한 장신의 다크호스로 꼽히던 중국의 가오팡제 역시 1회전 도중 경기가 풀리지 않자 기권을 선언하며 코트를 떠났다. 이로써 안세영은 8황에서 세계 6위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를 만나고 준결승에서는 세계 7위 라차녹 인타논과 격돌할 확률이 높아졌다. 객관적인 전력 차이를 고려할 때 안세영이 제 실력만 발휘한다면 무난하게 결승에 안착할 것으로 보인다.안세영의 1회전 상대는 일본의 오쿠하라 노조미다. 이미 지난 대회 16강에서 안세영이 단 37분 만에 완파했던 상대인 만큼 큰 이변이 없는 한 승리가 점쳐진다. 이후 16강에서 대만의 황유순을 꺾고 올라간다면 결승전에서는 중국의 왕즈이, 천위페이, 한웨 중 한 명과 최종 우승을 다투게 될 전망이다.인도 현지 매체는 안세영의 꾸준함과 경기 운영 능력이 다른 선수들과 차별화된다고 분석하며 그의 경기 패턴과 대응 방식이 이번 대회 최대 관전 요소라고 강조했다. 세계 1위로서 여자 단식의 기준점이 되고 있는 안세영이 과연 인도에서도 여왕의 대관식을 치르며 상금 기록을 어디까지 경신할 수 있을지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눈과 귀가 뉴델리로 쏠리고 있다.상금 40억 돌파라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운 안세영의 도전은 이제 시작이다. 압도적인 실력에 대진운까지 더해진 이번 인도 오픈에서 안세영이 다시 한번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서며 세계 배드민턴 역사를 새로 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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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기만 해도 기분이 '반짝'…겨울 우울증 날리는 음식 5찬 바람이 옷깃을 여미게 하는 계절, 짧아진 해와 부쩍 추워진 날씨는 몸과 마음을 움츠러들게 한다. 야외 활동이 줄고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소위 '윈터 블루스'라 불리는 계절성 우울감을 느끼기 쉽다. 여기에 연초의 새로운 다짐이 주는 부담감까지 더해지면 스트레스는 가중된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먹는 음식이 기분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겨울철 우울감의 주된 원인 중 하나는 햇빛 노출 감소로 인한 비타민D 부족이다. '행복 비타민'으로도 불리는 비타민D 결핍은 우울증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연구 결과가 많다. 버섯은 비타민D를 보충할 수 있는 훌륭한 식품이며, 기분 전환에 도움을 주는 비타민B군 역시 풍부하게 함유하고 있다.뇌 기능과 기분 조절에 필수적인 영양소 섭취도 중요하다. 호두에 풍부한 오메가-3 지방산은 우울감을 완화하는 데 효과적이며, 수면 유도 호르몬인 멜라토닌 성분도 포함하고 있어 불면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겨울밤, 숙면을 통해 재충전의 시간을 갖는 것은 정신 건강에 필수적이다.엽산 결핍 역시 우울증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 체내 엽산이 부족하면 항우울제의 효과마저 떨어뜨릴 수 있다. 검정콩은 엽산과 식이섬유의 좋은 공급원이며, 겨울철 부족해지기 쉬운 영양소를 채우는 데 안성맞춤이다. 꾸준한 섭취는 안정적인 기분 유지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겨울이 제철인 감귤류 과일도 빼놓을 수 없다. 귤, 오렌지 등은 비타민C와 엽산의 보고다. 비타민C가 부족하면 쉽게 피로를 느끼고 무기력해질 수 있는데, 하루 1~2개의 감귤류 섭취는 몸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울한 기분을 털어내는 데 도움을 준다.시금치, 케일과 같은 짙은 녹색 잎채소는 겨울에 영양가가 가장 높다. 이들 채소에 풍부한 마그네슘과 칼륨 등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를 조절하고, 긴장된 근육을 이완시켜 심신 안정에 기여한다. 샐러드나 가벼운 볶음 요리로 섭취하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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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도 반한 '프러포즈 숲' 상반기 정식 오픈 확정대한민국의 수많은 드라마 팬들을 설레게 했던 김수현과 김지원의 프러포즈 장소가 드디어 베일을 벗고 새로운 관광 명소로 거듭난다. 충주호와 남한강이 만나는 환상적인 물길 위로 타오르는 붉은 노을이 장관을 이뤄 일명 노을 맛집으로 입소문이 났던 충북 충주시 동량면 건지마을 일원이 건지 노을숲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다는 반가운 소식이다.충주시는 지등산 일원에 조성 중인 건지 노을숲 사업을 오는 3월 준공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상반기 중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곳은 이미 2024년 신드롬을 일으켰던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속 백현우가 홍해인에게 진심 어린 고백을 전했던 프러포즈 장소로 알려지며 전국적인 관심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단순한 배경에 머물게 하지 않고 많은 이들이 머물며 치유받을 수 있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야심 차게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137억 9000만 원이라는 막대한 예산이 투입됐다. 부지면적 1만 5672㎡에 연면적 2233㎡ 규모로 지어지는 건지 노을숲은 단순한 공원을 넘어 숙박과 체험, 휴식이 한곳에서 이루어지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꾸며진다. 특히 사진작가들 사이에서 이미 명성을 떨쳤던 건지마을의 독보적인 낙조를 가장 완벽한 각도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기대를 모은다.건물은 총 4층 규모의 체험관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1층에는 다양한 활동이 가능한 다목적실 채움랩이 들어서며 2층은 현대인들의 지친 마음을 어루만져 줄 감성 채움실과 마음 채움실로 조성된다. 이곳의 구성이 특히 감각적이다. 감성 채움실에서는 개별 턴테이블과 헤드폰을 통해 아날로그 감성이 가득한 LP 음악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또한 마음 채움실에서는 감각적인 영상과 음악을 결합한 명상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도심의 소음에서 벗어나고 싶은 이들에게 최고의 휴식을 선사할 예정이다.3층에는 갓 구운 빵 냄새가 가득한 베이커리 카페가 들어서 여행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하이라이트는 4층 전망대다. 이곳에 서면 남한강과 충주호가 교차하는 지점을 붉게 물들이는 노을을 360도 파노라마 뷰로 감상할 수 있다. 드라마 속 한 장면처럼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끽하고 싶은 연인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데이트 코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여행의 여운을 길게 가져가고 싶은 이들을 위한 숙박시설도 알차게 준비됐다. 6인실부터 4인실, 3인실까지 다양한 규모를 갖춘 총 8개의 객실이 마련되어 가족 단위 여행객이나 친구들과의 모임에도 적합하다. 모든 객실은 창밖으로 노을을 감상할 수 있도록 배치되어 머무는 것만으로도 힐링이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 야외에는 1.4km에 달하는 산책로와 별도의 야외 전망대, 쉼터 등이 곳곳에 조성되어 맑은 공기를 마시며 여유로운 산책을 즐기기에 부족함이 없다.충주시는 오는 3월 건축물 준공을 마치고 내부 인테리어와 프로그램 세팅을 마무리한 뒤 시범 운영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기간 동안 방문객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더욱 완벽한 모습으로 상반기 중 정식 개장한다는 계획이다. 충주시 관계자는 건지마을의 노을은 하늘이 내린 최고의 선물이라며 건지 노을숲이 일상의 고단함을 내려놓고 새로운 에너지를 채워갈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치유 성지가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드라마 속 감동을 그대로 느끼고 싶은 팬들부터 조용한 휴식을 원하는 힐링족까지 올 상반기 충주는 다시 한번 뜨거운 관광지로 주목받을 것으로 보인다. 남한강 물결 위로 부서지는 붉은 노을 아래서 사랑하는 사람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고 싶다면 올봄 여행지 목록에 충주 건지 노을숲을 미리 저장해 두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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