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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개월 이상 배 아프면 '경고 신호'단순한 배앓이로 치부했던 복통과 설사가 수개월째 이어진다면 단순 기능성 질환이 아닌, 평생 관리가 필요한 '염증성 장 질환'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는 장 점막에 만성적인 염증과 구조적 손상을 일으키는 난치성 질환으로, 방치할 경우 심각한 합병증은 물론 대장암 발병 위험까지 높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염증성 장 질환은 일시적인 장 기능 이상을 넘어, 면역 체계의 오작동으로 인해 장에 비정상적인 염증 반응이 지속되는 상태를 말한다. 흔히 겪는 급성 장염이나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 대부분 일주일 안에 호전되는 것과 달리, 이 질환은 6개월 이상 설사와 복통이 반복되는 특징을 보인다. 특히 잠을 깰 정도의 극심한 복통이나 혈변, 원인 모를 체중 감소와 피로감이 동반된다면 즉시 전문의를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야 한다.대표적인 염증성 장 질환으로는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이 있다. 궤양성 대장염은 주로 대장과 직장에 국한되어 점막층에 얕은 염증을 일으키며, 혈변과 점액질이 섞인 설사가 주된 증상이다. 반면 크론병은 입부터 항문까지 소화관 전체에 걸쳐 발생할 수 있으며, 염증이 장벽 깊숙이 침투해 장이 좁아지는 협착이나 구멍이 뚫리는 누공 등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아직 명확한 발병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소인을 가진 사람이 특정 환경 요인에 노출될 때 장내 미생물 균형이 무너지면서 면역계가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것으로 추정된다. 특히 가공식품과 고지방식 위주의 서구화된 식습관, 섬유질 섭취 부족, 흡연 등이 주요 위험 요인으로 지목된다.치료는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춰 정교하게 이루어진다. 궤양성 대장염은 항염증제를 시작으로 면역조절제, 생물학적 제제 등을 단계적으로 사용하며, 크론병은 초기부터 강력한 항염증 치료나 합병증 발생 시 수술적 치료가 필요할 수 있다. 약물 치료와 함께 금연, 균형 잡힌 식단,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 자제 등 생활 습관 개선이 질환 관리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다.염증성 장 질환은 완치가 어려운 만큼, 조기 진단을 통해 염증을 조절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최선이다.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적인 내시경 검사를 통해 장 상태를 확인하고, 변화에 맞춰 치료 계획을 조정해 나가는 적극적인 자세가 장기적인 예후를 결정하는 핵심 열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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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레종, 1200년 전 소리 '그대로'신라 시대 범종의 걸작, 국보 성덕대왕신종이 12세기가 넘는 시간을 뛰어넘어 여전히 완벽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진행된 정밀 과학 조사에서 '에밀레종' 특유의 신비로운 울림과 진동이 30여 년 전과 조금도 다르지 않다는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국립경주박물관은 성덕대왕신종의 보존 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실시한 정기 음향 분석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종을 쳤을 때 발생하는 고유한 소리의 파동, 즉 '고유 주파수'와 시간이 지나며 소리가 강약을 반복하는 '맥놀이' 현상을 집중적으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이루어졌다.분석 결과는 경이로웠다. 1996년에 시행된 첫 정밀 조사 데이터와 비교했을 때, 고유 주파수의 오차 범위는 0.1% 미만에 불과했다. 이는 계절과 기온 변화에 따른 자연적인 변동 수준으로, 사실상 30년 전과 완벽하게 동일한 소리를 간직하고 있음을 과학적으로 입증한 것이다. 더불어 초고화질 카메라를 이용한 표면 정밀 검사에서도 새로운 균열이나 손상은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하지만 이 같은 구조적 건전성에도 불구하고 안심하기는 이르다는 목소리가 높다. 현재 성덕대왕신종은 박물관 야외 종각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어, 갈수록 심각해지는 기후 변화의 위협을 고스란히 받고 있기 때문이다. 산성비와 미세먼지는 물론, 급격한 일교차와 같은 외부 환경 요인은 1200년 된 청동 종에 치명적인 손상을 입힐 수 있다.내부적으로는 완벽한 건강 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외부적으로는 매우 취약하고 위험한 환경에 놓인 '위험한 동거'가 계속되고 있는 셈이다. 문화재 전문가들은 지금과 같은 야외 전시 방식이 장기적으로는 종의 수명을 단축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고 지속적으로 경고해왔다.이에 국립경주박물관 측은 이번 과학적 데이터를 근거로 성덕대왕신종을 위한 별도의 실내 전시관 건립을 본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윤상덕 관장은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구조적 안정성은 확인했지만, 야외 전시가 가진 근본적인 한계는 명확하다"며, "더 늦기 전에 항구적인 보존 대책을 마련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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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을 기다렸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 이 조합 실화?전 세계를 울린 대문호 톨스토이의 불멸의 걸작이 압도적인 스케일의 뮤지컬로 다시 태어나 우리 곁을 찾는다. 뮤지컬 안나 카레니나가 무려 7년이라는 긴 기다림 끝에 옥주현, 김소향, 이지혜라는 대한민국 최정상급 여배우 라인업을 앞세워 화려한 귀환을 알렸다. 제작사 마스트인터내셔널은 다음 달 20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막하는 이번 공연의 캐스팅을 전격 공개하며 2026년 상반기 공연계 가장 뜨거운 화제작이 될 것임을 예고했다.이번 시즌은 지난 2019년 재연 이후 약 7년 만에 돌아오는 라이선스 공연이라는 점에서 뮤지컬 팬들의 심장을 뛰게 하고 있다. 이미 작품성과 흥행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프로덕션을 바탕으로 이번에는 더욱 섬세해진 감정선과 극적인 연출을 더해 관객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할 계획이다. 19세기 후반 러시아 귀족 사회를 배경으로 사랑과 가족, 그리고 인간 본연의 욕망과 선택을 다룬 이 작품은 유려한 클래식 선율과 락, 크로스오버를 넘나드는 감각적인 음악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안나 카레니나는 단순히 한 여인의 비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넘어선다. 러시아의 겨울을 무대 위로 그대로 옮겨온 듯한 압도적인 영상미와 대형 LED를 활용한 시공간의 확장은 관객들을 거대한 감정의 소용돌이 속으로 밀어 넣는다. 특히 2막 후반부 오페라 극장 장면은 실제 오페라 싱어의 드라마틱한 보컬과 주인공 안나의 절망적인 심리가 극명하게 대비되며 관람객들 사이에서 최고의 명장면으로 손꼽힌다. 세종문화회관의 광활한 무대를 수놓는 눈송이와 휘몰아치는 눈보라 연출은 시각적 쾌감을 극대화하며 겨울의 끝자락에 가장 잘 어울리는 감동을 전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삼연의 가장 큰 관전 포인트는 단연 배우들의 만남이다. 고위 관료의 부인이자 사교계의 꽃이지만 치명적인 사랑에 빠져 파멸로 치닫는 안나 카레니나 역에는 세 명의 디바가 낙점되었다. 초연 당시 안나 그 자체라는 극찬을 받았던 옥주현이 다시 한번 무대에 올라 대체 불가능한 가창력과 깊은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 여기에 폭넓은 스펙트럼으로 믿고 보는 배우가 된 김소향이 새로운 안나로 합류해 사랑 앞에 솔직한 여인의 삶을 우아하게 그려낸다. 또한 지난 시즌 패티와 키티 역으로 활약했던 이지혜가 이번에는 당당히 주연을 거머쥐며 고혹적인 기품과 독보적인 목소리로 사교계의 꽃 안나를 오롯이 표현해낼 예정이다.안나와 운명적인 사랑에 빠지는 젊은 장교 알렉세이 브론스키 역에는 윤형렬, 문유강, 정승원이 이름을 올렸다. 묵직한 보이스의 윤형렬과 카리스마 넘치는 문유강이 열정적인 구애를 펼치는 가운데 JTBC 팬텀싱어4 우승자로 이름을 알린 정승원이 이번 작품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첫 도전장을 내밀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의 풍부한 음색과 훈훈한 비주얼이 브론스키 캐릭터와 만나 어떤 시너지를 낼지 여성 팬들의 기대가 뜨겁다.안나의 남편이자 사회적 체면을 중시하는 알렉세이 카레닌 역은 이건명과 민영기가 맡아 극의 중심을 잡는다. 냉철한 고위 관료의 이면 뒤에 숨겨진 복합적인 고뇌를 깊이 있게 풀어낼 이들의 연기는 작품의 품격을 한층 높여줄 전망이다. 이외에도 순수한 사랑을 지키는 레빈 역에 백승렬과 노윤, 상처를 딛고 성장하는 키티 역에 정유지와 유소리 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포진해 빈틈없는 드라마를 완성한다. 작품의 제작진 역시 월드 클래스급이다. 러시아 최고의 흥행작을 탄생시킨 연출가 알리나 체비크가 참여하며 한국계 러시아인으로서 국민적인 존경을 받는 율리 킴이 작사를 맡았다. 특히 오리지널 제작진이 직접 내한해 한국 배우들과 긴밀하게 협업하며 완성도를 끌어올린 만큼 이번 공연은 역대 가장 완벽한 시즌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뮤지컬 안나 카레니나는 다음 달 20일부터 3월 29일까지 단 5주간만 관객들을 만난다. 짧은 공연 기간만큼 티켓 전쟁도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4일 오후 2시 1차 티켓 오픈이 예정되어 있으며 세종문화티켓, 예스24, 티켓링크 등 주요 예매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특히 오는 25일까지 예매하는 관객에게는 30%의 얼리버드 할인 혜택까지 제공되어 뮤지컬 마니아들의 손길이 바빠지고 있다.화려한 귀족 사회의 이면에 숨겨진 인간의 본질적인 갈등과 사랑의 가치를 노래하는 안나 카레니나는 올 상반기 가장 우아하고도 강렬한 카타르시스를 선사할 준비를 마쳤다. 7년을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선물이, 새로운 관객들에게는 뮤지컬이 보여줄 수 있는 예술적 극치를 체험하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뜨겁게 타오르는 안나의 열망과 차가운 러시아의 눈보라가 교차하는 그 압도적인 무대를 이제 곧 세종문화회관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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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도 인정한 김치 효능! 미국 정부 공식 권고 화제한국의 자존심이자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가 드디어 미국 정부가 공인하는 건강식품 반열에 올랐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최근 발표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적용되는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 최신판에 김치가 당당히 이름을 올린 것이다. 5년 주기로 개정되는 이 지침은 미국인의 식습관과 보건 정책의 기준이 되는 매우 중요한 자료인데 김치가 장 건강을 위한 핵심 식품으로 포함된 것은 이번이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다.이번 지침에서 주목할 부분은 바로 장내 미생물 군집을 뜻하는 마이크로바이옴의 다양성을 강조한 대목이다. 미국 보건부와 농무부는 현대인의 전신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장내 미생물의 생태계를 풍부하게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마이크로바이옴의 다양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의 김치를 비롯해 독일의 사우어크라우트, 발효 음료 케피어, 일본의 미소 등을 채소나 고섬유질 식품과 함께 섭취하라고 강력히 권고했다.마이크로바이옴은 우리 몸속에 살고 있는 수조 마리의 세균과 바이러스 등을 통칭하는 용어다. 과거에는 단순히 소화를 돕는 조연 정도로 여겨졌으나 최근 연구를 통해 뇌 기능과 면역 체계 그리고 대사 기능까지 조절하는 공동체라는 사실이 밝혀졌다. 즉 장이 건강해야 머리도 맑아지고 병에도 안 걸린다는 과학적 사실을 미국 정부가 정책적으로 수용한 셈이다.김치가 이토록 높은 평가를 받은 이유는 유익균인 프로바이오틱스와 그 먹이가 되는 프리바이오틱스를 동시에 갖춘 완벽한 식품이기 때문이다. 배추와 무, 마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주원료로 하는 김치는 자연 발효 과정을 거치면서 엄청난 양의 유산균을 뿜어낸다. 세계김치연구소의 발표에 따르면 초기에는 그 수가 미미할지 몰라도 적절히 숙성된 김치 1그램 안에는 무려 1억 마리 이상의 유산균이 살아 움직인다. 이 유산균들이 장내 환경을 자극해 미생물 생태계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등 공신 역할을 수행한다. 특히 김치 속 특정 젖산 박테리아는 만성 염증과 산화 스트레스를 줄이는 데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인이 겪는 비만이나 신경퇴행성 질환이 대부분 만성 염증에서 시작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김치는 단순한 반찬을 넘어 천연 치료제로서의 가치를 인정받은 것이다. 이제 미국 가정의 식탁 위에도 우리 김치가 오르는 모습이 전혀 어색하지 않은 풍경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번 식이 지침 개정안에는 김치 소식 외에도 파격적인 내용이 가득 담겨 연일 화제가 되고 있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끄는 것은 단백질 섭취량의 대폭 상향이다. 기존에는 체중 1킬로그램당 0.8그램 정도를 권장했으나 이번에는 최대 1.6그램까지 늘려 잡았다. 근육 유지와 신진대사 활성화를 위해 기존보다 두 배 가까운 단백질을 먹으라고 주문한 것이다.지방에 대한 시각도 완전히 바뀌었다. 과거에는 피해야 할 대상으로 여겼던 붉은 고기와 전지방 유제품 그리고 버터 등을 건강한 지방과 동일 선상에 놓았다. 심지어 조리할 때 식물성 기름뿐만 아니라 소기름이나 버터 같은 동물성 지방을 사용하는 것도 허용했다. 저지방 식단이 정답이라는 오래된 고정관념을 트럼프 정부가 정면으로 뒤집어엎은 격이다.대신 미국 정부는 초가공 식품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미국인이 섭취하는 전체 열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포장 베이커리 제품이나 짭짤한 스낵 그리고 정제 탄수화물 식품을 획기적으로 줄여야 한다고 경고했다. 공장에서 찍어낸 가공식품 대신 김치와 같은 자연 발효 식품과 고기, 버터 같은 가공되지 않은 식재료 위주로 식단을 짜라는 명확한 메시지를 던진 것이다. 음주에 대한 태도는 이전보다 훨씬 엄격해졌다. 기존 지침에서는 남성 두 잔, 여성 한 잔 정도는 안전한 수준으로 간주했으나 이번에는 그런 기준 자체를 폐기했다. 대신 가능하면 술을 마시지 않는 것이 최선이라는 포괄적 권고로 대체했다. 단 한 방울의 알코올도 암 발생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최신 의학계의 연구 결과를 적극 반영한 조치다. 결국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술을 끊고 그 자리에 김치와 단백질을 채우라는 것이 이번 지침의 핵심이다.미국 정부의 이번 발표는 전 세계 식단 트렌드에 엄청난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특히 K-푸드의 선두 주자인 김치가 공식적인 건강 지침에 포함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위상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제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이 장 건강을 위해 김치를 찾는 시대가 열렸다.가공식품을 멀리하고 자연이 선물한 발효의 지혜를 빌리라는 미국 정부의 권고는 현대 보건 정책의 중대한 전환점을 시사한다. 김치 한 조각에 담긴 수억 마리의 유산균이 미국인의 장내 생태계를 변화시키듯 우리의 식탁도 이번 지침을 계기로 더 건강하게 바뀌어야 할 시점이다. 이제 밥상 머리에서 김치 한 점을 집어 드는 행위는 단순한 습관을 넘어 과학적인 건강 관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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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 필과 베를린 필을 한 번에…'꿈의 라인업' 클래식 투어문화 콘텐츠 플랫폼 아르떼가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을 위한 꿈의 여정, '아르떼투어'를 선보인다. 세계 최고 권위의 음악 축제인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의 핵심 공연을 현지에서 직접 관람하는 6박 8일간의 프리미엄 문화예술여행이다.1920년에 시작되어 1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잘츠부르크 페스티벌은 관현악, 오페라, 실내악을 총망라하는 명실상부 세계 최대의 종합 예술 축제다. 매년 여름, 모차르트의 고향인 이곳에 세계 최정상급 오케스트라와 지휘자, 연주자들이 모여들어 전 세계 클래식 팬들의 '버킷리스트' 1순위로 꼽힌다.이번 아르떼투어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클래식 음악계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는 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베를린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를 한 번의 여행으로 모두 경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 페스티벌의 하이라이트인 오페라 <카르멘> 등 주요 공연 5개를 엄선해 클래식의 정수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여행의 깊이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전문가가 동행하는 점도 눈길을 끈다. 안일구 클래식 음악 칼럼니스트가 전 일정 함께하며, 각 공연의 배경과 음악사적 맥락에 대한 깊이 있는 해설을 제공한다. 그의 전문적인 가이드는 단순한 공연 관람을 넘어, 작품과 연주에 대한 이해를 한 차원 높여주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이번 투어는 2026년 8월 21일부터 28일까지 6박 8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엄선된 5개의 메이저 공연 관람은 물론, 현지 호텔 및 식사, 전용 차량 서비스와 전문가 해설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단, 항공 티켓은 개인적으로 준비해야 한다.클래식 음악의 성지에서 최고의 연주를 경험할 이번 특별한 여정은 약 20명 내외의 소수 인원을 대상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참가 신청 및 자세한 문의는 아르떼투어 공식 홈페이지 또는 유선을 통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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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7시" 다니엘 예고에 어도어 초긴장그룹 뉴진스에서 퇴출된 다니엘이 개인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전격 개설하며 팀 이탈 이후 첫 독자 행보의 서막을 열었다. 12일 오전 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 대찌벨(dazzibelle)을 오픈하고 전 세계 팬들에게 첫인사를 건넸다. 이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분쟁 끝에 팀을 떠나게 된 이후 대중에게 직접 전하는 첫 번째 메시지라는 점에서 연예계 안팎의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다니엘은 계정 개설과 동시에 게재한 첫 게시물을 통해 의미심장한 문구를 남겼다. 그는 기다려준 이들을 위해(FOR THOSE WHO WAITED)라는 짧지만, 강렬한 영어 문장과 함께 12 JAN 7PM이라는 구체적인 날짜와 시간을 명시했다. 이는 오늘 저녁 7시에 무언가 새로운 소식이나 개인적인 입장을 발표하겠다는 예고로 풀이된다. 다니엘의 입만 바라보던 팬들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새로운 소속사 계약 소식이나 향후 활동 방향에 대한 중대 발표가 아니냐는 추측이 쏟아지고 있다.다니엘의 개인 계정 영향력은 실로 엄청났다. 계정이 공개된 지 불과 몇 시간 만인 12일 오전 기준 팔로워 수는 20만 명을 가볍게 돌파했으며 현재도 분 단위로 숫자가 급증하고 있다. 뉴진스 활동 당시에는 소속사 어도어가 관리하는 그룹 공식 계정만을 통해 팬들과 소통해왔으나 이제는 온전히 자신만의 창구를 마련했다는 점이 팬들에게 큰 반가움을 사고 있다. 독자적인 행보를 걷겠다는 다니엘의 굳은 의지가 개인 계정 개설이라는 실천으로 이어진 셈이다. 하지만 다니엘 앞에 놓인 현실은 그리 녹록지 않다. 현재 전 소속사 어도어와의 갈등은 법적인 진흙탕 싸움으로 번진 상태다. 어도어는 전속계약 분쟁을 이어온 다니엘에 대해 최종적으로 계약 해지를 통보함과 동시에 엄청난 규모의 민사 소송을 제기했다. 어도어 측이 다니엘과 그의 가족 그리고 민희진 전 대표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액은 무려 431억 원대에 달한다. 어도어는 이번 사태로 인한 회사의 막대한 손실과 계약 위반에 대한 책임을 끝까지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어도어 측은 다니엘이 전속계약을 무단으로 파기하려 했으며 그 배후에 민희진 전 대표와 가족들의 개입이 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수백억 원대 소송이라는 초강수를 둔 것은 연예계 전속계약 분쟁사에 유례없는 사례로 기록될 전망이다. 법조계와 연예계에서는 이번 소송의 결과가 향후 아이돌 계약 문화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예의주시하고 있다. 이처럼 거액의 소송이 걸려 있는 상황에서도 다니엘이 개인 SNS를 열고 정면 돌파를 선택한 것은 팬들에게 자신의 무고함이나 의지를 피력하기 위한 수단이라는 해석이 지배적이다.팬들의 반응은 엇갈리고 있다. 대다수의 팬은 다니엘의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며 개인 SNS 개설을 축하하고 있다. 뉴진스로서의 다니엘도 좋았지만, 한 명의 아티스트로서 보여줄 개성 넘치는 모습이 기대된다는 반응이 줄을 잇는다. 반면 일각에서는 431억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소송이 진행 중인 와중에 이러한 행보가 법적으로 불리하게 작용하지는 않을지 우려 섞인 시선을 보내기도 한다. 이러한 논란 속에서도 오늘 저녁 7시로 예고된 다니엘의 다음 행보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과연 다니엘이 예고한 시간이 되면 어떤 게시물이 올라올지 혹은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직접 심경을 고백할지 연예 매체들은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뉴진스라는 거대한 타이틀을 내려놓고 홀로서기에 나선 다니엘이 과연 어도어의 거센 압박을 이겨내고 성공적인 복귀를 이뤄낼 수 있을지가 관전 포인트다.다니엘의 이번 SNS 개설은 단순한 개인 소통 채널 확보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소속사의 통제에서 벗어나 아티스트로서 자기 목소리를 내겠다는 선언과도 같다. 뉴진스 활동 당시 보여주었던 독보적인 보이스와 비주얼 그리고 뛰어난 스타성을 가진 다니엘인 만큼 그가 오늘 저녁 7시에 던질 메시지가 연예계에 어떤 파장을 불러일으킬지 주목된다.전 국민적 사랑을 받았던 그룹 뉴진스의 핵심 멤버에서 한순간에 수백억 대 소송의 당사자가 된 다니엘의 드라마틱한 상황은 SNS를 통해 더욱 가시화되고 있다. 오늘 저녁 7시 다니엘의 게시물이 공개되는 순간 다시 한번 실시간 검색어와 SNS 타임라인이 요동칠 것으로 예상된다. 431억이라는 무게를 짊어진 채 다니엘이 그려갈 새로운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전 세계의 시선이 테헤란로의 법정 싸움만큼이나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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귓불 주름, 뇌 손상 알리는 '경고등'이었다귓불에 비스듬히 파인 주름이 단순한 노화의 흔적이 아니라, 뇌혈관의 건강 상태를 알려주는 중요한 지표일 수 있다는 과학적 근거가 국내 연구진에 의해 제시됐다. 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은 이 주름이 뇌 속 미세혈관의 손상 정도와 비례한다는 사실을 규명하며, 조기 진단 및 예방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었다.과거 '프랭크 징후'로 불리던 이 귓불 주름은 심혈관 질환 환자에게서 자주 발견된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객관적인 판단 기준이 없어 의학적 신뢰도가 높지 않았다. 연구자에 따라 육안 판독 결과가 달라지는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연구팀은 세계 최초로 뇌 MRI 영상에서 주름을 자동으로 찾아내는 인공지능(AI) 모델을 개발해 분석의 정확도를 90% 이상으로 끌어올렸다.연구팀은 과학적 인과관계를 명확히 증명하기 위해 유전적 요인으로 뇌혈관 질환을 앓는 '카다실' 환자군에 주목했다. 다른 환경적, 복합적 요인을 배제하고 귓불 주름과 혈관 손상의 직접적인 연관성을 파악하기에 최적의 조건이었기 때문이다. 분석 결과, 카다실 환자에게서 귓불 주름이 나타날 확률은 일반인보다 4.2배나 높았다.특히 주목할 점은 질환을 앓는 환자 중에서도 귓불 주름의 유무에 따라 뇌 손상 정도에 현격한 차이가 나타났다는 사실이다. 주름이 있는 환자는 없는 환자에 비해 뇌 조직이 하얗게 변성되는 '뇌백질변성'의 부피가 약 1.7배 더 컸다. 이는 귓불 주름이 뇌 손상의 심각성을 반영하는 지표임을 시사하는 강력한 증거다.귓불 주름과 뇌 손상 정도의 비례 관계 또한 뚜렷하게 확인됐다. 뇌 손상 정도에 따라 환자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자, 손상이 심한 그룹일수록 귓불 주름의 발견율이 37.0%에서 66.7%, 최고 74.1%까지 순차적으로 증가했다. 이는 주름의 존재가 뇌혈관 질환의 중증도와 깊은 관련이 있음을 뒷받침한다.이번 연구는 귓불 주름이 단순 노화 현상이 아닌, 뇌소혈관의 손상 정도를 객관적으로 보여주는 과학적 지표임을 입증했다. 따라서 고혈압, 동맥경화 등 기존 혈관성 질환 위험인자를 가진 사람이 귓불에서 주름을 발견했다면, 이를 추가적인 경고 신호로 인지하고 전문의의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권고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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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T. 유전자 어디 가나… 문희준 딸 비주얼 화제'피는 못 속인다'는 말이 현실이 됐다. 1세대 아이돌 H.O.T. 출신 문희준과 그룹 크레용팝 출신 소율의 딸 희율(잼잼이) 양이 부모의 '아이돌 DNA'를 그대로 물려받은 듯한 모습으로 온라인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으고 있다.최근 엄마 소율이 개인 SNS를 통해 공개한 희율 양의 학교 크리스마스 콘서트 영상이 발단이 됐다. 영상 속 희율 양은 교복을 입은 앳된 모습이었지만, 무대 위에서는 프로 아이돌 못지않은 끼를 발산했다. 수많은 관객 앞에서도 전혀 긴장한 기색 없이 여유로운 춤선을 선보이며 무대를 완벽하게 장악했다.과거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잼잼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전 국민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아기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훌쩍 자라 초등학생이 된 희율 양은 앙증맞았던 과거와는 또 다른, 한층 성숙하고 완성된 비주얼로 '랜선 이모·삼촌'들을 놀라게 했다.폭발적인 반응이 쏟아졌다.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아기 때 모습이 생생한데 벌써 저렇게 컸다니", "춤추는 모습 보니 역시 유전자는 무시 못 한다", "어릴 땐 아빠 판박이였는데 크면서 엄마 얼굴이 보인다" 등 놀라움과 감탄이 섞인 댓글이 이어지며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특히 희율 양의 이러한 재능은 K팝의 역사를 쓴 1세대 아이돌 아빠와 독특한 콘셉트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걸그룹 엄마의 재능을 고스란히 물려받은 결과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아이돌 부부'의 2세로서, 자연스럽게 체득된 무대 위 재능이 빛을 발했다는 평이다.한편, K팝 1세대와 3세대의 만남으로 화제를 모았던 문희준과 소율은 지난 2017년 결혼해 가정을 꾸렸으며, 슬하에 딸 희율 양과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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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10대 SNS 금지, 계정 55만 개 삭제호주에서 수십만 개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이 하루아침에 사라졌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운영하는 메타가 16세 미만으로 추정되는 호주 사용자들의 계정 55만여 개를 삭제한 것이다. 이는 지난달부터 호주 정부가 세계 최초로 시행한 '10대 SNS 사용 금지'라는 초강력 규제에 따른 조치다.메타는 블로그 공지를 통해 인스타그램 약 33만 개, 페이스북 약 17만 3천 개, 스레드 약 4만 개에 달하는 계정을 폐쇄했다고 밝혔다. 호주 정부의 법을 준수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지만, 정책 자체에 대해서는 강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사실상 정부의 규제에 따르면서도 공개적으로 불만을 표출한 셈이다.메타 측의 핵심 주장은 이 규제가 실효성이 없다는 것이다. 특정 SNS 사용을 막는다고 해서 청소년들이 온라인 활동을 멈추는 것이 아니라, 규제가 덜한 다른 플랫폼으로 사용자를 이동시키는 '두더지 잡기 게임'이 될 뿐이라는 주장이다. 결국 정부가 원하는 청소년 보호라는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기 어렵다는 것이다.대신 메타는 더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앱을 내려받는 단계에서부터 나이를 확인하고, 16세 미만 사용자는 부모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는 입장이다. 이들은 호주 정부가 전면적인 금지라는 극단적인 방법 대신, 업계와 협력하여 청소년에게 더 안전한 온라인 환경을 만드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촉구했다.호주 정부가 지난달 10일부터 시행한 이 법안은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강력한 조치다.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틱톡 등 주요 SNS 플랫폼은 16세 미만 사용자의 기존 계정을 삭제하거나, 나이 요건을 충족할 때까지 비활성화해야만 한다.만약 기업이 이 법을 위반할 경우, 최대 4,950만 호주달러(약 485억 원)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벌금이 부과될 수 있다. SNS 기업들로서는 막대한 벌금을 피하기 위해 사실상 규제를 따를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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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7km 던지는데 '은퇴' 홍원빈의 속내는?불과 몇 달 전 은퇴를 선언하고 야구계를 떠났던 전 KIA 타이거즈의 유망주 투수 홍원빈이 미국에서 157km/h에 육박하는 강속구를 던지는 모습으로 나타나 야구계를 놀라게 했다. '야구 공부'를 하겠다며 미국으로 떠났던 그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 앞에서 기량을 선보이면서 그의 갑작스러운 은퇴 배경과 향후 거취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홍원빈은 2019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특급 유망주였다. 150km/h를 넘나드는 힘 있는 강속구는 모두가 인정하는 매력적인 무기였다. 구단은 그의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1군 스프링캠프에 합류시키는 등 꾸준히 기회를 부여하며 미래의 주축 투수로 성장하길 기대했다.하지만 고질적인 제구 불안이 그의 발목을 잡았다. 스트라이크를 던지는 데 극심한 어려움을 겪으며 1군 무대에서 잠재력을 꽃피우지 못했다. 결국 그는 2025 시즌이 끝난 뒤, 아직 20대 중반의 젊은 나이와 군 복무까지 마친 유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구단의 만류를 뿌리치고 현역 은퇴라는 충격적인 결정을 내렸다.그가 밝힌 은퇴 사유는 '야구와 관련된 다른 공부'를 하겠다는 것이었다. 선수가 아닌 다른 길을 통해 야구계에 남겠다는 뜻으로 비쳤고, 그는 곧 미국으로 건너갔다. 하지만 최근 미국 유명 야구 아카데미인 '트레드 애슬레틱'이 공개한 영상은 그의 말을 무색하게 만들었다. 영상 속 홍원빈은 은퇴한 선수라고는 믿기 힘든 강력한 공을 던지고 있었다.해당 영상은 단순한 훈련 스케치가 아니었다. 메이저리그 구단 스카우트 등 관계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진행된 일종의 '쇼케이스'였다. 해당 아카데미는 홍원빈이 최고 157km의 강속구와 함께 슬라이더, 싱커, 커브 등 다양한 구종을 구사했다고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이는 그가 은퇴 후에도 공을 놓지 않고 꾸준히 선수 복귀를 준비해왔음을 시사한다.갑작스러운 소식에 전 소속팀 KIA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현재 홍원빈은 KBO 규정상 '임의탈퇴' 신분으로, 1년간 국내 리그에서 뛸 수 없다. 미국 진출을 시도하더라도 원소속 구단인 KIA와의 협의가 반드시 필요하다. KIA는 우선 홍원빈의 정확한 의중을 파악하겠다는 입장이어서, 향후 그의 행보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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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 뒤흔들까? '이해인표' 버추얼 걸그룹 온다걸그룹 '키스오브라이프'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설계했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이해인이 제작자로 변신, 완전히 새로운 형태의 아티스트를 선보인다. 전 워너뮤직코리아 이사 출신 김제이 대표와 함께 설립한 신생 엔터테인먼트사 'ama'를 통해 오는 3월, 버추얼 걸그룹 'OWIS(오위스)'를 정식으로 론칭한다.이들의 등장은 파격적이었다. 지난 10일 열린 '제40회 골든디스크어워즈' 현장에서 아무런 예고 없이 데뷔 트레일러 영상을 기습적으로 공개하며 K팝 팬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집중시켰다. 영상이 공개된 직후, 이 미스터리한 그룹의 정체를 향한 궁금증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다.그룹명 'OWIS'는 'Only When I Sleep'의 줄임말로, '오직 꿈속에서만 만날 수 있다'는 몽환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데뷔 타이틀곡 'MUSEUM(뮤지엄)'의 서사와도 연결된다. 현실에서 잃어버렸거나 소중히 간직해 온 꿈의 조각들을 꿈의 세계에 전시한다는 독특한 콘셉트를 예고했다.제작을 총괄하는 이해인 CCO는 OWIS를 통해 단순한 기술의 집약체가 아닌, 사람보다 더 사람다운 감성을 전하는 스토리를 펼쳐낼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꿈과 현실의 경계에서 길을 찾는 소녀들의 이야기'라는 그룹의 핵심 서사는 그녀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력과 맞물려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를 모은다.이미 업계에서는 키스오브라이프를 성공적으로 이끌며 실력을 증명한 이해인 디렉터의 새로운 도전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버추얼 기술이라는 새로운 도구를 활용해 그녀가 또 어떤 독보적인 콘텐츠를 만들어낼지 이목이 쏠리는 상황이다.OWIS는 오는 3월 정식 데뷔를 확정했으며, 베일에 싸인 멤버 구성과 구체적인 데뷔 일정 등은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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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이제 '빛'으로 하세요!식욕을 조절하고 체중을 관리하는 새로운 방법의 실마리가 의외의 곳에서 발견됐다. 바로 '빛'이다. 낮 동안 충분한 양의 밝은 빛에 노출되는 것만으로도 식탐을 억제할 수 있다는 사실이 과학적으로 규명됐다. 이는 단순히 기분 전환 효과를 넘어, 빛이 뇌의 특정 신경 회로에 직접 작용해 식사 행동을 제어한다는 것을 밝혀낸 첫 연구 결과다.중국 지난대 연구팀은 최근 국제 학술지 '네이처 뉴로사이언스'에 발표한 논문을 통해 이 같은 메커니즘을 증명했다. 연구팀은 쥐를 여러 그룹으로 나눠 빛의 밝기를 다르게 조절하며 12시간 동안 노출시켰다. 그 결과, 맑은 날 창가 수준인 5000럭스(lux)의 강한 빛을 쬔 쥐 그룹은 약한 빛에 노출된 그룹보다 사료 섭취량이 눈에 띄게 줄었고, 체중 증가 폭 역시 현저히 낮았다.연구의 핵심은 빛이 식욕을 억제하는 구체적인 뇌 신경 경로를 찾아냈다는 데 있다. 강한 빛이 눈의 망막 세포를 자극하면, 이 신호는 뇌의 '복측 외측 슬상핵(vLGN)'이라는 중간 지점을 거쳐 식욕을 총괄하는 '외측 시상하부(LHA)'로 전달된다. 이 과정에서 배고픔을 느끼게 하는 신경세포의 활동이 억제되는, 이른바 '배고픔 스위치'가 꺼지는 현상이 확인된 것이다.이 발견은 기존의 상식을 뛰어넘는다. 그동안 빛 치료는 주로 우울증이나 수면 장애 개선에 활용됐고, 일부 비만 환자에게서 체중 조절 효과가 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명확한 원리는 베일에 싸여 있었다. 이번 연구는 빛이라는 시각적 자극이 어떻게 식욕 조절이라는 생리적 반응으로 이어지는지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최초로 제시했다.이번 연구 결과는 비만 치료에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다. 약물이나 수술적 방법에 의존하는 대신, 일상에서 빛의 노출 시간과 강도를 조절하는 것만으로도 체중 관리에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었기 때문이다. 이는 비만 예방 및 관리를 위한 안전하고 비침습적인 접근법이 될 수 있다.물론 이번 연구는 동물을 대상으로 진행되었기에 인간에게 동일한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임상 연구가 필요하다. 하지만 실내 생활의 증가로 자연광 노출이 급격히 줄어든 현대인의 생활 패턴과 급증하는 비만율을 고려할 때, 빛과 식욕의 상관관계는 향후 비만 연구의 중요한 열쇠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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